바람의 화원 14부 잃어버린 예진-10년전 살인의 추억을 추적하라!



본격적인 문제해결에 나선 두 천재들의 활약상이 시작되었습니다. 10년전 있었전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예진을 찾아달라는 임금의 명에 그들은 10년전의 그 아픈 기억들을 끄집어내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10년전 살인의 추억을 추적하게 됩니다.


이젠 본격적인 추리극이다!


정조의 명을 받아 임금을 알현한 그들은 자신과 아버지의 정통성을 확보할 수있는 마지막 증거인 10년전 사라진 예진을 찾아 줄 것을 김홍도와 신윤복에게 명하게 됩니다. 그들이 이 사건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들은 드라마의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언급되어왔었지요.

김홍도에게는 스승과 친구의 죽음을 알 수있는 기회가 신윤복에게는 자신의 삶 전체를 흔들어 놓았던 부모의 원수를 찾을 수있는 기회가 되어지는 셈이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서고에 들어가 10년전 사건을 확인해 봅니다. 그 당시 사건을 다룬 일지들을 점검하던 그들은 그 일지에서 윤복의 아버지 이름이 거론되어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친했던 친구가 바로 자신의 스승임을 알게되지요. 더불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이야기해주었던 단어들을 통해 그림 두 점을 찾아내게 됩니다.

그렇지만 학 두마리와 정자에 앉아 있는 노인의 그림만으로 단서를 확인하기에는 힘든 일이지요. 그렇게 그들은 홍도의 죽음 스승의 집을 찾아 아들을 찾지만 문전박대를 당하고 돌아서던 그들에게 중요한 단서 하나가 더 주워지지요. 오랜시간 자신의 주인이 전달해주길 원했던 그 단서는 다섯개의 대나무가 그려진 그림이 전부였지요.

이렇게 보여진 세장의 그림이 예진을 찾을 수있는 모든 것일 듯 합니다. 더불어 김명륜 예판의 초상화가 스승이 그린 마지막 그림이라는 단서는 아주 중요하게 활용되어질 것으로 보이지요.

도화원에서 쫒겨나고 부모에게 팔려 김조년의 개인 화원이 되어버린 윤복을 찾아온 홍도는 김명륜을 만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자신의 스승이 남긴 마지막 유물인 초상화를 찾기위한 거래를 하되지요. 웃지 않는 김명륜의 아들을 웃게 만들 수있는 그림을 그려달라는 그의 요구에 과연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기대되지요.

10년전 그 의문의 사건. 살인의 추억을 해결할 수있는 가장 중요한 단서는 사도세자의 예진이 되어줄 수는 있을까요? 정조의 소망이자 자신의 정통성을 확인할 수있는 사도세자의 예진. 이 임무를 수행하다 죽음을 당해야만 했었던 김홍도의 스승과 친구이자 윤복의 아버지의 범인을 잡아낼 수있을까요? 이제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바화는 앞으로 남은 6회안에 담아내겠지요.

남은 바화를 바라보는 4가지 핵심요소

1. 그들은 과연 숨겨진 사도세자의 예진을 찾아낼 수있을까요?
2. 자신의 원수인 김조년의 밑에서 일을 하게된 윤복의 운명의 아이러니는 언제쯤 드러나게 될까요?
3. 자신이 사랑하는 윤복을 위해 김조년의 여자가 되어버린 정향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4. 그리고 윤복이 남장을 벗어던지고 여자가 되는 시점은 과연 언제쯤 될까요?

이제 6회가 남은 <바람의 화원>을 재미있게 볼 수있는 키워드들이 될 수있겠지요. 멋진 그림들과 배우들의 열연들 그리고 추리극을 보는 듯한 극의 흐름은 바화에 많은 재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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