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2 07:04

JTBC 뉴스룸-MB 측근의 분열과 김성태 공약 지키면 나라 망한다는 막말

다스를 향한 전방위적 수사가 시작되었다. 비록 늦었지만 뒤늦게라도 실체를 밝혀낼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이 당연하다. 국민을 기만하고 능욕해왔던 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는 시간과 범위가 한정될 수 없다. 철저하게 수사해서 뿌리 채 뽑아내는 것이 곧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끝이 보이는 MB;

가짜뉴스 남발과 김성태 정미홍 유영하 기막힌 3종 세트 



다스 수사를 위해 검찰은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했다. 물론 이 역시 얼마나 심도 있는 수사를 할 수 있는지 두고 봐야 할 문제다. 바뀌고는 있지만 여전히 믿을 수 없는 집단 중 하나가 사법부이기 때문이다. 검찰과 판사 모두 믿을 수 없는 사회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과거와 달리 검찰이 이번에는 다스의 설립 단계부터 파기 시작했다. 다스라는 곳이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추적하면 실소유자는 명확해진다. 그 과정에 대한 수사에 집중한다는 것은 이명박을 꼭 잡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다스 수사는 기대가 크다. 


MB의 최측근인 김성우 전 사장과 권 모 전무가 진술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는 없지만, 초반 다스는 이명박 것이 아니라고 외치던 것과 달리, 변하고 있다는 것은 중요하다. 이명박과 함께 현대건설에서 일을 했던 인물들이다. 


그들이 다스의 전신인 대부기공을 설립했던 인물이 바로 김성우다. MB의 최측근인 김성우가 다스의 전신인 대부기공부터 깊숙하게 관여를 해왔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1996년 부터는 이상은과 김성우는 공동대표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다스의 탄생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 바로 김성우라는 것이다. 


권 전 전무의 경우 대부기공이 설립된 후 입사해 김성우와 계속 함께 한 인물이다. 이 둘이 다스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고 심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이들의 증언은 곧 다스 실소유자는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혀줄 수 있는 핵심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억으로 세운(이 돈 역시 자신의 돈인지 알 수가 없는) 이명박 아들 회사에 600억이 넘는 회사를 단돈 100만원에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이 말도 안 되는 세상. 이런 방식으로 다스 협력 업체들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다스에서 돈까지 받은 사실들은 경악스럽다. 


해외 법인들은 모두 이명박 아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독일에 공장 설립 등을 주도하고 있는데 그곳의 책임자 역시 이명박의 아들 이시형이다. 폭스바겐과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입장에 있는 자가 이시형이라는 것은 다스가 누구 것인지 알려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다스가 사활을 걸었다는 사업에 이명박 아들을 내세웠다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비하인드 뉴스에서 언급한 세 가지 이야기는 현재 극우 세력들의 실체가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라디오에 출연해 내뱉은 말이 경악스럽다. 자유한국당이 막말과 아무말대잔치를 매일 벌이고 있는 와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한심할 뿐이다. 


대선에서 한 공약을 다 지키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다. 이 말은 자유한국당에서 자주 하는 발언이기도 하다. 그들의 기조가 그렇다고 보면 될 듯하다. 공약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우롱하기 위해 내놓은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공표한 것이다. 


우리는 절대 공약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며 공약을 내걸고 선고를 한다. 절대 지키지 않을 공약을 내걸고 자신들을 뽑아달라고 하는 자들이 과연 정치인인가? 그런 자들에게 표를 주는 국민들은 과연 정상인가? 최소한 기본을 지키는 자들이 정치를 하든 뭐를 하든 해야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


"세월호 같은 교통사고에 5천억을 쓰는 정부가..."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뱉은 막말이다. 이들 입에서 나오는 것은 죄다 막말이다. 여전히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로 인식하는 자들이 정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끔찍하다. 인천시에 엄청난 부채를 남긴 인천시장 출신인 그를 다시 국회의원으로 찍은 인천 시민들은 과연 무엇을 투표의 기준으로 삼았는지 기가 막힐 뿐이다. 


정미홍의 막말에는 아무말대잔치가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정숙 여사가 수억을 들여 옷을 사들였다는 근거도 없는 막말을 내뱉었던 정미홍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게 되었다. 한 시민단체의 고발에 경찰이 수사를 했고, 사실무근인 말로 명예훼손을 했다고 검찰에 송치되었으니 말이다. 막말과 아무말이 일상인 자들은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자신의 돈을 빼앗길 처지가 되자 발 빠르게 유영하 변호사를 다시 불러들인 박근혜. 그 추악한 모습에 국민 대다수가 치를 떨고 있는데도 일부 지지자들은 가짜 뉴스를 만들어 퍼 나르기에 여념이 없다. 여전히 박근혜가 뭔가 대단한 존재인양 포장하기에 여념이 없는 그들이 불쌍해질 정도다. 


30억이 넘는 돈을 개인적으로 편취한 한심한 자가 이를 추징 당할 상황에 처하자 자신의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유 변호사를 선임하는 모양새는 참 한심하다. 그리고 현금 30억을 수표로 유 변호사가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변호사들이 집단으로 유영하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을 언급하고 나섰다. 


변호사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을 해왔다는 사실이 증거들로 남겨진 상황에서 유 변호사는 이제 변호사 직업마저 잃을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박근혜의 충신으로 30억이라는 거액을 맡아두고 있는 그에게 변호사라는 직업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국정농단 변호 과정에서 수많은 이들은 유 변호사의 판단 착오와 한계들을 많이 지적했다. 제대로 된 법적 방어를 하지 못하며 더 궁지에 몰렸다는 이야기들이 중론이다. 그만큼 변호사로서 능력도 많이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정치 꿈을 펼치기 위해 박근혜의 남자가 되었던 유 변호사의 미래는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 


공약을 지키면 나라 망한다는 자유한국당은 선거를 더는 치르고 싶지 않은 듯하다. 선거를 포기한 그들은 그럴 거면 모두 국회의원 자격을 반납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권리를 내려놓고 새로운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국회를 바로 잡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선거를 앞두고 공약을 지키면 나라가 망한다는 말을 하는 정당이 과연 정상인가? 아무말이나 늘어놓고 막말을 일상을 하는 것이 마치 야당의 일이라도 되는 양 착각하고 있는 한심한 정당인 제 1야당이라는 사실이 대한민국의 비극이다. 지방선거는 그래서 중요하다. 결과에 따라 이 막말을 더 들어야 할지 아니면 그나마 마지막 정치꾼들로서 불꽃을 피울지는 오는 지방 선거 결과가 이야기해줄 테니 말이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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