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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7

펭수로 뜬 EBS, 보니하니 박동근 최영수로 추락 위기 펭수 캐릭터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우주까지 날아갈 기세다. 펭귄 선배인 뽀로로의 성인용 버전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펭수로 인해 EBS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교육방송이라는 한계를 예능에 최적화된 펭수로 폭넓은 인지도 쌓기로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어렵게 쌓은 이미지가 EBS 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문제가 될 것 없어 보이는 아이들을 위한 방송에서 무슨 문제가 터진 것일까?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던 이 방송에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처음 논란의 시작은 출연자 중 하나인 개그맨 최영수가 이제 15살인 진행자 채연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결정적 장면이 다른 출연자에 의해 가려지기는 했지만, 전후 상황을 보면 폭행이 존재했.. 2019. 12. 12.
스트레이트-존재하지 않는 하명수사 1년 8개월 만에 불거진 이유 검찰의 인디언 기우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튀어나온 것이 청와대 하명수사 논란이다. 1년 8개월 동안 수사도 하지 않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을 중앙지법으로 사건을 옮기며 청와대가 악의적으로 선거개입을 했다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했다. 울산에서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일까? 황운하 현 대전경찰청장이 울산경찰청장이던 시절 모든 것이 벌어졌다. 이는 결과적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을 둔 대립 논란이 문제가 되었다는 의미다. 황운하 청장은 검찰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대표적인 경찰청장이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둘러싼 의혹은 한둘이 아니다. 울산 사람들은 다 안다는 비리를 그대로 놔두는 것은 직무유기다. 아파트 시행사 비리, 불법 정치 자금 논란, 특정 레미콘 업체 지원 논란으로 .. 2019. 12. 10.
1박2일 시즌4 첫방부터 터진 시청률은 기대치다 폐지 위기까지 몰렸던 이 시즌4로 돌아왔다. 김종민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가 바뀐 채 돌아왔지만 형식이나 틀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익숙함을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원했던 이들은 아쉬움으로 남을 듯하다. 전통이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진부하다는 느낌도 받기 때문이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 등이 새로운 멤버로 함께 하게 되었다. 김종민을 제외하면 낯선 인물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과연 이들이 어떤 조합을 이루며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했다. 첫 방송을 보며 느낀 것은 여전한 호불호에 대한 생각이다. 제작진들까지 다 바뀌며 새롭게 시작했지만, 새로운 것은 없었다. 누가 만들어도 은 마치 매뉴얼 북이 따로 마련되어 그렇게만 만들면 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정도였다... 2019. 12. 9.
슈가맨3가 소환한 90년대 GD 양준일 여전한 존재감 시즌3까지 진행되는 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등장했다. '원 히트 원더' 가수를 찾는 취지를 생각해보면 양준일보다 적합한 인물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히 과거에 크게 화제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는 '슈가맨'의 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영화 을 모티브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과거 유명했던 하지만 잊힌 인물을 소환하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는 다른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런 점에서 양준일은 마치 영화 속 로드리게즈 상황과 너무 닮았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비운의 천재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로드리게즈는 미국에서 활동을 했지만,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는 무명 가수였다. 하지만 그런 로드리게즈가 남아공에서는 가장 위대한 뮤지션으로 각광받는 존재가 되었다. 여러 시대상과 로드리게즈의.. 2019. 12. 7.
PD수첩-검찰기자단 악어와 악어새 그들 만의 공생 검찰과 기자들의 관계는 서로에게만 윈윈이 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서로에게만 중요하다는 의미다. 악어와 악어새가 되어버린 이들은 결과적으로 괴물을 만들어냈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 민감한 부분들까지 공유하는 이들은 이제 사회악으로 커지고 있다. 검찰이 수사 내용을 언론에 흘린다는 주장들이 꾸준하게 재기되어왔다. 하지만 대검측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 통하는 사회는 아니다. 흘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수사 내용을 흘려 망신주기에 여념이 없는 검찰에게 국민들은 우스운 존재인 듯하다. 무소불위의 힘을 가진 존재는 괴물이 될 수밖에 없다. 어떤 방식으로든 견제가 되지 않는 검찰 조직은 스스로 괴물이 되었다. 자신들이 괴물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검찰 조직의 행태.. 2019. 12. 4.
스트레이트-하나고 입시비리 침묵한 검찰의 두 얼굴 오직 하나고에만 주어지는 특권. 그 무엇을 해도 검찰은 절대 수사하지 않는 학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표창장이 위조되었을 수도 있다는 의혹 하나만으로도 수십 곳을 압수수색하고, 구속까지 시키는 검찰이 한 해 30명이 넘는 입시비리가 있는 하나고에는 죄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15년 한 교사의 용기로 세상에 알려진 하나고 입시비리는 추악함 그 자체였다. 이명박이 특혜를 준 하나고는 출발부터 문제였다. 초대 이사장은 이명박의 최측근인 김승유 당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출신이다. 이명박이 만든 청계재단 이사를 역임하기도 한 인물이다. 는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 딸의 이상한 하나고 편입 과정을 추적했다. 이를 통해 하나고가 어떤 식으로 입시비리를 저질러왔는지 추척하는 방식이었다. 이한동 .. 201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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