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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 방송이야기2441

알쓸신잡3 5회-갈릴레오 천재성과 게이지수가 던지는 의미 유시민 작가는 정말 정치를 하고 싶지 않은 듯하다. 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낼 정도이니 말이다. 자연인으로 개인의 삶이 존중되는 그런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잘 드러났다. 키안티 농가에서 마무리된 이탈리아 여행은 미래 도시인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로 이어졌다. 갈릴레오가 깨운 과학의 재미;시에나 캄포 광장이 던지는 도시의 기능과 3T이론을 만들어낸 게이지수의 가치 갈릴레오의 삶을 간단하지만 명료하게 확인하게 되는 자리 만으로도 충분했다. 의대를 가서 수학 공부만 했던 그는 의사가 아닌 수학 교수로 피사 대학으로 간 그는 역사적인 모든 것을 발견해내기 시작했다. 철학이 대세이던 시절 수입이 1/10 수준의 수학 교수였던 그는 과외를 하며 인맥을 넓혀갔다고 한다.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세 명의 자녀를 뒀.. 2018. 10. 20.
KBS스페셜-2018 여성, 거리에서 외치다 세 명의 여성을 통해 2018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미투 운동을 시작으로 2018년은 대한민국 여성이 새롭게 태어나는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는 참을 수 없다며 거리에 나선 여성들의 외침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여성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2018년 여성들의 외침, 단순히 남녀 갈등으로 몰아가서는 안된다 강남역 살인 사건은 모든 것을 뒤바꿔 놓았다. 평범한 여성이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던 그 곳에서 화장실을 간 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살인자는 여성들이 자신을 하찮게 보는 것이 싫어 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증오 범죄다. 여성을 향한 증오 범죄였지만, 단순한 묻지마 살인으로 덮였다.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던 여성 문제가 그 사건으로 폭발했다. 거리에 여.. 2018. 10. 19.
PD수첩-가짜 학생부, 견고하게 굳어지는 사회 위험하다 사다리 걷어차기는 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견고한 성처럼 굳어져 가는 그들만의 세계는 자신들만을 위한 세계를 꿈꾼다. 새로운 계급 체계는 이미 구축이 되었고, 그 계급 사이를 오갈 수 있는 길은 거의 봉쇄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시작은 학교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교실 이데아;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사건, 우리 사회 전체에 만연한 비리의 민낯 숙명여고 쌍둥이 논란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과연 숙명여고 만의 문제일까? 에서 은 시작되었다. 한 학교 한 사람의 부정이라면 고민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만연한 학교에서 벌어지는 부조리는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수시 합격률 76.2% 시대는 학사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일선 교사가 어떤 식으.. 2018. 10. 17.
SBS 스페셜-강남 오디세이, 언론이 키워낸 욕망의 장소 강남은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이다. 강제로 이주시키던 시절과 달리, 그곳은 투기의 핵심이자 욕망만 꿈틀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다룬 강남의 현주소는 여전한 욕망이 꿈틀거리는 장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기괴함으로 가득해 있었다. 욕망의 정당화;돈으로 키워낸 강남의 역사, 괴물이 되어버린 공간은 공멸로 이끌고 있다 불로소득으로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방법은 부동산 투기가 되겠다. 부동산 단타족이 5년간 26조 원을 챙겼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부동산 보유 기간이 3년 이내를 뜻하는 단타족의 수익 보고서는 불나방처럼 다시 부동산 투기의 장으로 이끈다. 이성과 감성은 사라지고 오직 욕망만 지배하는 사회는 그렇게 뜨겁다. 26조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누군 가는 벌었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제대로 된 세금을 .. 2018. 10. 15.
알쓸신잡3 4회-원근법과 술의 역사, 미켈란젤로와 갈릴레오로 이어진 피렌체 여정 피렌체는 단순히 꽃만 존재하는 도시는 아니었다. 수많은 르네상스 문화와 과학이 가득한 그곳은 꼼꼼히 찾아보면 더욱 아름답고 가치 있는 도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끄집어 내서 알려주는 는 그래서 고맙기까지 하다. 미켈란젤로와 갈릴레오의 도시;보티첼리의 봄과 부르넬레스키의 원근법, 그리고 농업혁명에 숨겨진 이유 원근법을 적용한 서양의 미술과 평면 회화의 동양 미술 중 어느 것이 더 위대하고 뛰어나다고 쉽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선 순위를 두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예술은 그저 예술이고 문화는 문화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원근법으로 인해 서양의 다양한 문화가 발전했다는 것은 명확하지만 평면 회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 역시 발전되어 왔으니 말이다.. 2018. 10. 13.
알쓸신잡3 3회-가족이란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거에요 첫 해외 여정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짧지만 알찼던 그리스 여행을 끝내고 그들이 향한 곳은 이탈리아 피렌체였다. 르네상스의 시작점이었던 피렌체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공간이었다. 그저 글로만 봐왔던 피렌체를 통해 들여다본 서양 문화는 그래서 흥미롭기만 했다. 두오모와 메디치 가문;0의 개념과 피렌체란 도시가 가지는 가치, 인노체티 고아원에서 얻은 감동 피렌체는 두오모 성당이 상징이다. 하지만 단순히 두오모 성당만을 이야기할 수 없음을 는 자세히 보여주었다. 그리스 문화의 다양한 시선으로 행복함을 주었던 그들은 화려한 예술이 가득한 피렌체에서도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풍성한 지식 성찬의 시간들이었다.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시작으로만 이야기할 수 없다는 김상욱 박사에게 그곳은 근대 과학이 탄생한 .. 201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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