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귓속말16

귓속말 종영-이상윤의 최후 진술이 드라마의 존재 가치를 말하다 마지막 회까지 쫓고 쫓기는 관계는 지속되었다. 살인범인 강정일은 노련한 변호사답게 반격을 가하며 딜레마에 빠지게 만들었다. 정일은 수연에게 복수를 하려 하고 그런 그에 반격을 가하려는 둘 사이의 다툼은 갇힌 상태에서도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시작된 정의의 시대; 죄를 지으면 누구라도 죄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동준의 최후 진술이 핵심이다 강정일은 틈새 전략을 사용했다. 살인자가 되어 취조를 받는 과정에서 그는 모든 것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자신이 지은 죄를 어떻게 하면 피해갈 수 있을지 그는 알고 있다. 노련한 변호사라는 직업은 그래서 중요했다. 정일은 현재 상황에서 자신이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직접적인 살인을 증명할 수 있는 이는 백상구다. 하지만 백상구는 이제 없다. 물론 현장에 .. 2017. 5. 24.
귓속말 16회-이보영과 이상윤의 긴급 체포 키스, 정의를 말하다 이제 마지막까지 왔다.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이들은 치열하게 대립하게 되었다. 죄를 지은 자와 이를 처벌하려는 자들 모두 치열할 수밖에 없는 상황. 원죄와 사랑, 배신과 상처가 뒤섞인 세상에서 이들은 정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정의를 말하다; 원죄를 품은 동준 스스로 범죄자가 되어 정의를 바로 세우다 정일은 자신을 잡으러 온 영주가 태백에 도착하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지고 무서울 것 없이 살아왔던 정일은 이제 몰락만 남았다. 스스로 살인을 증언하는 영상이 경찰에 넘어갔다. 이는 부정할 수도 없는 증거다. 돌이킬 수도 바꿀 수도 없는 상황에서 정일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도주가 전부다. 친구이자 자신과 함께 범죄를 도모해왔던 조경호 변호사와 함께 몸을 .. 2017. 5. 23.
귓속말 14회, 15회-모든 욕망이 꿈틀거리는 태백 마지막 한 방이 기다린다 욕망의 끝은 어디일까? 끝없는 탐욕은 결과적으로 인간마저 도구화 한다. 그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도 말이다. 태백을 차지하기 위한 강정일과 최일환의 야망 속에는 가장 가까운 존재는 없었다. 최수연과 그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욕망의 찌꺼기이자 도구일 뿐이었다. 탐욕과 욕망의 도시; 사지로 걸어 들어간 동준의 희생과 태백만 노리는 정일과 일환, 모든 것을 기울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던 태백의 주인 일환이 구속되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소속 변호사만 수백명에 정관계에 수많은 인맥을 쌓고 있는 최일환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강력한 존재였다. 그런 일환을 영주와 동준은 무너트렸다. 도무지 무너질 것 같지 않던 일환도 딸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딸을 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모.. 2017. 5. 17.
귓속말 13회-김갑수를 잡으려는 자와 피하려는 자, 반전은 찾아올까?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거대 로펌 태백의 대표 최일환이 법정에 설 위기에 처했다. 태백 소속 800여 명의 변호사들이 모두 수장인 최일환 대표를 위해 움직이는 상황에서 영주와 동준은 법의 심판을 받게 만들 수 있을까? 법비의 모든 것이라는 최일환의 반전은 찾아올까? 우병우 법비의 상징; 잘 짜여진 과정에서 드러난 이야기의 힘, 거대한 법비를 잡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대결 송태곤 비서를 공항에서 체포한 영주는 이제 최일환을 잡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직접 살인 현장을 목격하지는 않았지만 문제의 빌딩에 최 대표와 송 비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시체를 직접 목격한 영주는 이 모든 사실을 물증을 첨부해 법정에 세우는 일이 남겨져 있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이번에는 딸이 나섰다. 수연은.. 2017. 5. 9.
귓속말 12회-김갑수 향한 이보영과 이상윤의 반격 통쾌하다 도저히 무너질 것 같지 않던 거대한 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거대 로펌 태백의 최일환은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존재다. 오직 자신을 트라우마로 이끌던 강유택까지 제거한 상황에서 이제 거칠 것은 없다. 그 누구도 이제는 자신을 힘들게 할 자는 없다고 확신했다. 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 아버지를 버리고 영주를 선택한 동준, 모든 재산을 버리고 복수를 선택한 정일 모두에게 외면을 받은 죽음. 그 죽음 속에서 외롭게 빈소를 지키는 영주를 찾은 동준는 죄책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자신의 타협이 만든 결과가 신창호의 죽음을 이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명예를 위해 동준은 억울한 이를 희생자로 삼았다. 신창호가 범인이 아니고 그 진실 뒤에 누가 있는지 알면서도 최일환의 내민 .. 2017. 5. 3.
귓속말 11회-이보영 오열과 주먹 불끈 쥔 이상윤 반격은 시작된다 동준은 영주에게 귓속말로 "날 믿어요"라는 말을 했다. 살인사건 범인을 잡으려다 오히려 살인범이 되어버린 영주를 향한 동준의 마음은 명확해졌다. 살인 누명을 벗기기 위해 뭐든지 하려는 동준의 노력과 달리,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이어졌고, 아버지를 잃은 영주의 오열과 주먹을 불끈 쥔 동준의 반격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영주를 위한 아버지의 거짓말 죽음과 바꾼 딸, 진실을 위한 반격은 시작되었다 살인범을 잡기 위해 송 비서를 추격하던 영주는 붙잡았다. 하지만 이 상황은 의외의 변수가 존재했다. 송 비서를 추격하던 영주의 차 트렁크에 시체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사라진 강유택의 사체가 영주의 트렁크에서 발견되어 긴급 체포되는 신세가 되어버린 그녀. 상황은 지독하다. 철저하게 조작된 사건.. 2017. 5.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