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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빅뱅vs명불허전 무도, 대결이 흥미로웠다 가위바위보로 이렇게 흥미롭게 상황을 전개해나갈 수 있는 것은 무도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심야의 대결을 펼치는 빅뱅파와 무도파의 가위바위보 대결은 무도의 추격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많은 재미까지 던져주었습니다. 가장 원초적이어서 진리일 수밖에 없었던 '가위바위보'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김태호 피디는 효과적으로 잘 보여주었습니다. 치열했던 두뇌싸움, 마지막 수 싸움이 향방을 갈랐다 노갈량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사기의 신으로 등극한 노홍철. 그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빅뱅파로서는 힘겨운 승부를 벌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주어진 패는 비슷하고 어떤 전략과 전술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극중에 이야기를 했듯 '.. 2011. 5. 15.
무도 갱스 오브 서울에서 무기가 가위바위보인 이유 무한도전과 빅뱅의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은 그들이 왜 최고인지를 그 존재감만으로도 충분하게 드러내주었습니다. 모두의 생각을 뒤엎는 획기적인 '가위바위보' 놀이는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에 대한 김피디의 보기 좋은 어퍼컷이었습니다. 폭력이 지배하는 세상에 웃음을 던지는 무도가 진리다 지난주 '디너쇼'는 정형돈이 왜 요즘 대세일 수밖에 없는 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물이 오를 대로 오르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는 정형돈이 모두 보여주었으니 말입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폐부를 찌르는 듯한 유머에 모두가 자지러질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무척이나 식상할 수밖에 없는 형식과 무의미한 반복이 될 수도 있었던 무도와 출연 가수와의 파트너 선정은 정형돈의 한마디로 최고의 가치로 상.. 2011. 5. 8.
무도 조정특집 재미 속에 담은 풍자의 미학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인 '조정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에는 그들이 왜 조정을 택했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에 만개한 멤버들 간의 농익은 웃음들은 주말 저녁을 뒤집어 놓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엉뚱한 데프콘의 존재감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독선과 독주가 아닌 함께 하는 사회를 이야기 하다 조정협회에서 연락이 와서 시작을 했다고는 하지만 수락을 하게 된 이유는 명확했을 듯합니다. 그저 대중적이지 못하기 때문만이 아닌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의미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우선이었을 듯하고 이를 통해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들도 김태호 피디에게는 중요했을 듯합니다. 7월 말이나 8월경 개최될 예정인 대회를 목표로 한 이들의 무모한 대결은 이젠 당연히 도전해야만 하.. 2011. 4. 24.
김태호 피디 무도 6주년 기념한 매력적인 떡밥 무한도전이 4월 23일로 6주년이 되었네요. 무모한 도전을 한다며 황소와 줄다리기를 하던 그들은 이제 예능에 사회의 문제점들을 담아내며 풍자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예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코 쉽지 않았던 6년의 세월을 자축하며 김태호 피디는 멋진 떡밥을 던져놓았네요. 무도 6주년, '황소와 줄다리기'와 무도vs빅뱅 예능 프로그램이 6년 동안이나 꾸준하게 방송이 된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수없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요즘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장수한다는 것은 '무한도전'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기도 하지요. '무한도전'을 이어 '1박2일'도 장수 예능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은 흥미롭.. 2011. 4. 23.
무도 조정특집 길 압도한 조정 코치의 예능감 무한도전이 2011년이 되니 말도 안 되는 장기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레슬링 특집에 비견되거나 혹은 이를 뛰어넘는 도전이 될 수밖에 없는 조정 특집은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비주류에 관심이 많은 그들이 조정에 도전하는 것은 어쩌면 운명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길 압도한 조정 코치의 존재감 조정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강인한 체력과 함께 고된 훈련이 수반되어야만 하는 조정에 무한도전이 도전한다는 것은 정말 '무모한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질 체력에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는 그들이 시간을 쪼개 한정된 기간 안에 조정 선수로서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도전일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무모한 도전을 즐기는 김태호 피디와 이젠 익숙한 파트너로.. 2011. 4. 17.
유재석과 박명수가 들려주는 미친 등록금 이야기 이번 주 무한도전은 '쩐의 전쟁'이라는 타이틀로 1만원으로 정해진 12시간동안 돈을 누가 많이 버는지 겨루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멤버들 내에 개인 사업을 하는 이들도 많다보니 의외의 경쟁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장사괴물로 등극한 노홍철을 제외하면 수익과 상관없이 모두 대동소이했습니다. 비싼 등록금과 1만원, 서민들에게는 5만년 걸릴 꿈같은 아파트 장사는 사기와 비슷하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노홍철의 빛나는 상술은 '장사괴물'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을 정도로 화려했습니다. 이에 반해 유재석과 박명수는 있는 돈도 다 까먹고 장사라는 개념자체를 상실하며 극단적으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01. 화려한 상술보다 바보 같은 손해가 아름다웠다 한정된 금액으로 가장 효과적인 장사를 한 노홍철은 가장 .. 201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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