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23

무도 달력특집, 파파라치 편에 기자는 왜 발끈할까? 이번 주에도 지난 주에 이어 이 방송되었습니다. 2011년 달력이 예약 판매가 시작된 상황에서 엄청난 스포일러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한 주가 쉬면서 발생한 긴박한 상황은 예고되었던 뉴욕 특집을 뒤로 미룬 채 달력 특집을 집중 편성해 방송되고 있습니다. 파파라치 특집이 기자들에 대한 편견 심어줬나? 이번 주에 방송된 무한도전 달력 특집은 10월과 11월 분량이었습니다.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기념하기 위해 그들이 준비한 것은 다름 아닌 몸으로 한글을 표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한글을 온 몸으로 표현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밀물 현대 무용단'의 모습은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현대 무용에 한글을 접목시켜 몸으로 글을 표현한다는 발상은 대단할 수밖에는 없지요. 한글.. 2010. 11. 28.
무한도전, 소통부재 MBC를 말하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지난 주 방송을 쉬었던 무한도전은 예고와는 달리, 달력 특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뉴욕 한식 광고 특집'이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19일 예매를 시작한 2011년 무한도전 달력으로 인해 잘못했으면 가장 큰 스포일러로 1년 동안 준비해왔던 달력 특집 전체를 망쳐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소통부재가 낳은 최악의 상황은 편성조정으로 넘길 수 있었지만 씁쓸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달력 프로젝트와 소통부재 MBC 1. 완성도 높아가는 달력 프로젝트 이번 주 방송된 달력 특집은 8월과 9월 분 촬영이었습니다. 지난 반전 특집을 끝으로 탈락한 길을 제외한 여섯 명이 촬영에 임했습니다. 탈락해 누드 촬영이 확정된 길이 맺어준 인연은 해님 달님(유재석과 정형돈), 하와 .. 2010. 11. 21.
태호 피디가 무도 미드나잇 서바이벌 특집을 만든 이유 무한도전 미드나잇 서바이벌은 다시 한 번 무도스러운 풍자의 재미로 시청자들을 재미있게 해주었습니다. G20을 앞두고 지나치게 호들갑을 보이는 정부와 청와대 대포 폰, 민간이 사찰 등 절대 믿을 수 없는 사회를 조장하고 있는 그들에 대한 풍자는 유쾌하기만 하지요. 도망자를 위한 설정과 현실 풍자가 주는 즐거움 현재 KBS에서 방송중인 는 무도 팬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시듯이 천성일 작가가 무도 왕 팬이지요. 극중 무도 에피소드를 노골적으로 등장시켜 팬 인증을 할 정도로 천 작가의 무도 사랑은 극진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천 작가의 애정 표현에 태호 피디 역시 를 위한 방송을 만들겠다는 의지 표명을 한 적이 있었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추격전을 다룬 입니다.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단 3시간 동안 최후.. 2010. 11. 7.
안티 기자에 대처하는 무도 동상이몽 통쾌하다 이번 주 무한도전은 동상이몽이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하나의 상황에 서로 다른 시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준 이번 시도는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한 파격이었습니다. 여기에 자신들을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기자들에 대한 풍자를 담은 태호 피디의 자막은 통쾌함을 주었습니다. 정신을 지배하려는 태호피디, 기자에게 한 방 먹이다 비판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비판이 아닌 비난에는 강하게 대처해야만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무도에 대한 노골적이 비난 기사들은 과거에도 있어왔습니다. 인터넷 언론사 특정 기자에 의해 진행되던 주기적은 비난은 무도 팬들에게는 유명한 일화로 전해져왔었지요. 작년 방송되었던 '무한도전 패닉룸' 편에서 태호 피디는 노골적으로 자신들을 비난하는 기자를 풍자한.. 2010. 10. 31.
무한도전 그들이 텔레파시를 선택한 이유 6년이라는 시간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단순히 명맥만 이어가는 수준이 아닌 하나의 전설이 되어가는 상황은 그들의 존재감을 더욱 크게 만듭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진화해가는 그들이 선택한 텔레파시에는 다양한 형태의 이유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교감, 엇갈림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힘 김태호 피디는 텔레파시라는 주제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했을까요? 스스로 밝혔듯이 11시간 동안 6년을 모두 담아낸 그들은 시청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무한도전을 되돌아보려 했습니다. 문명의 이기를 모두 버리고 직감과 각자의 추억에만 집중한 그들의 추억 여행은 의외의 재미와 함께 했습니다. 출발점에서 가장 먼 곳으로 향한 그들은 정해진 시간 다시 서로를 찾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기억.. 2010. 10. 24.
무도 텔레파시 특집에 숨겨진 특별한 의미들 무한도전은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듯합니다. 뜬금없이 국내 최초 텔레파시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알아서 서로 만나라는 태호 피디의 미션에는 우리가 잃어 버리고 있었던 가치들과 무도인들을 위한 회고였습니다. 영특한 태호 피디 또 다시 걸작 무도를 만들어냈다 그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피디에 대한 관심은 만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스타 마케팅을 하듯 스타들을 내세워 진행하는 여타 버라이어티와 달리 피디의 존재감이 높다는 이유는 시청자들이 완성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이겠지요. 태호 피디가 무도 멤버들에게 '텔레파시 특집'을 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신 분들이라면 그 안에 숨겨진 의미들을 다 찾아냈을 거라 보여 집니다. 단순히 선착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무도 7명 각자가 생각하.. 2010. 10.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