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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보다는 과정의 중요함을 이야기 하는 무한도전의 힘 존재유무와 상관없이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를 찾아 떠난 무한도전은 무엇을 찾으러 가는 여행이었을까요? 사전 작업 없이 살지 안살지도 모를 김상덕씨를 찾아 떠나온 알래스카는 차가운 추위만큼이나 쉽지 않은 여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척박함에서 웃음을 전달해야만 하는 그들은 버라이어티에 대한 새로운 도전 중이었습니다. 북극의 눈물이 북극의 웃음이 되는 현장 1. 북극을 웃긴 무한도전의 도전 웃기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재석은 잠시도 가만있지를 못합니다.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증은 시종 사라지지 않은 채 이어집니다. 그렇게 알래스카를 떠나 마지막 가능성을 담은 극지에 가까운 페어뱅크스로 향하던 그들은 경치 좋은 곳에서도 잠시 휴식이 아닌 웃음을 위한 게임에 몰두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맨발 올림픽은 피가 철철.. 2010. 3. 14.
버라이어티 진화의 진수를 보인 무한도전의 힘 알레스카로 김상덕씨를 찾아 떠나고, 55m 번지점프대 위로 올라간 그들은, 다른 공간과 상황임에도 비슷할 수밖에 없는 한계 상황에 처한 극복기는 예능의 실험장과도 같았습니다. 그 누구도 실험해보지 못한 극한에서 웃겨야 하는 그들의 생생한 활약 기는 무도이기에 가능한 시도였습니다. 고공투쟁에 노동자나 연예인은 다를게 없었다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역사를 세기는 작업의 힘겨움 1. 지상에서 55m 위에 위치한 번지 점프대 위에서 고립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은 그들에게 대단한 웃음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라지만,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는 그들은 바닥에 얼마나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정도로 악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1.. 2010. 3. 14.
무한도전, 하하 복귀가 반가운 이유 하하가 다시 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부터 돌아오기로 결정되었던 그의 복귀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비록 노홍철의 이별이 화제가 되면서 한 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는 없는 그이지만, 하하의 참여로 무도는 좀 더 활기차질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무한재석교의 부활은 새로운 시작이다 1. 막강 트리오 구축 상꼬맹이 하하의 복귀로 막강한 트리오 구축이 가능해졌습니다. '하하-길-노홍철'로 이어지는 라인은 서로가 오랜 시간동안 막역한 사이로 지내왔던 친분에, 막내들의 반란으로 인한 전체적인 판도 변화와 긴장을 유발할 수 있기에 환영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동안 유재석과 박명수라는 맏형들의 활약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 하하의 참여는 서먹했던 막내 라인들에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 2010. 3. 13.
1박2일 남극 행 대신 한 무도, 북극에서의 '1박2일' 버라이어티 사상 최초로 남극을 가겠다던 은 예상하지 못했던 경유지 칠레의 지진으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인 프로젝트인 만큼 제작진이나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컸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로 인해 기약 없는 기다림을 해야 하는 과는 달리 은 김상덕씨를 찾으러 알래스카로 향했습니다. 1박2일은 못하고 무한도전은 성공한 북극 1박2일 말이 씨가 된다고 유재석이 장난스럽게 던진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를 찾기 위한 그들의 여정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 방송되었던 편의 벌칙으로 인해 번지점프 팀 '박명수, 정준하, 길'과 알래스카 팀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로 나뉘어 벌칙 수행에 나섰습니다. 재미있는 건 그들의 여정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과정 모두 이 즐겨 사용하.. 2010. 3. 7.
무한도전 죄와 길2-김제동과 이효리가 출연한 이유 길이 제주에서 했던 소변 사건을 다룬 은 김제동과 이효리의 출연으로 길의 소변과는 상관없이 그들이 출연한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들의 출연은 이번 특집이 하고 싶었던 것이 길만이 아닌 법정이라는 틀을 통해 하고자 했던 솔직한 이야기들이 있었음을 의미했습니다. 김제동과 이효리가 출연한 이유 1. 재석 잡는 효리, 1인자 재석을 풍자하다 이효리는 우리시대 최고의 여성 가수 중 하나입니다. 시대의 아이콘으로 여성 가수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니고 있음을 부정하기 힘듭니다. 더불어 1인자 유재석과 오랜 친분으로 '국민남매'라는 호칭을 받는 그녀가 유재석과는 반대편인 김제동이 부른 증인으로 출석했다는 것은 유재석을 어떤 식으로 이야기할지가 명확했습니다. 그렇게 등장한 이효리의 한마디 한마디는 유재석으로서는 뒷.. 2010. 2. 28.
무한도전 죄와 길-사회 풍자의 위대함 보인 무도의 힘 오늘 방송된 은 언제나 그러하듯 다양한 이견들이 나올 수 있는 방송이었습니다. 그만큼 그 안에 담고 있는 주제가 의미 있게 다가왔다는 것이겠지요. 길의 제주도 오줌 사건을 방송으로 전달한 재석과 벌인 그의 '명예훼손'은 다층적인 가치를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 따라 다양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생활 속 법률상담, 괴리감을 이야기 하다 모 대학의 모의 법정에 들어 선 그들은 언제나 그러하듯 소란스러운 오프닝을 진행합니다. 그간 멤버들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며 순위메기기에 재미를 붙이던 그들은 명수의 한마디에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쩌리짱의 시청자 모드가 전해준 재미는 쓸데없는 말의 성찬보다는 귀중한 단 한마디가 주는 힘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1회 무한사법시험'이라 명명된 그들의 시작은 법전을.. 2010.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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