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일의 낭군님 12회1 백일의 낭군님 12회-도경수 남지현 향한 애절함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까? 김차언에 이끌려 궁으로 돌아간 원득이는 이제 더는 원득이가 아닌 왕세자 율로 돌아갔다. 백일 동안의 꿈과 같은 시간은 그렇게 순식간에 사라져갔다. 자신은 한 번도 원하지 않았던 자리였다. 궁이 반갑거나 편할 수 없는 율이에게 백일 동안의 외출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음모와 진심 사이;왕세자 앞세운 김차언의 묘략, 이를 능가할 율의 한 수는 등장할 수 있을까? 살수들에 둘러 싸인 원득이는 의외의 상황과 마주해야 했다. 갑작스럽게 사라진 홍심이를 찾기 위해 나섰다 당한 상황은 혼란스럽기만 했다. 좌상이 자신 앞에 무릎을 꿇고 왕세자이니 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믿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궁에는 세자빈이 아이를 잉태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후 거절할 수는 없었다. 기억에는 없다고 하지만 언뜻 언뜻.. 2018.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