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KBS 연기대상3

SBS 주원과 김태희 용팔이 위한 잔치, 각 방송사 시상식의 한계와 목적 명확하다 풍성한 작품들이 가득했던 SBS 드라마를 위한 시상식은 최악의 결과로 다가온다. 상들을 남발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그 좋은 작품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장고 끝 악수를 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KBS는 나름의 고민이 대상 수상에 등장했고, 맘 편했던 MBC는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결과를 내놓았다. 용팔이와 프로듀사 사이; 킬미힐미로 대변된 MBC 연기대상, 연말 시상식 연기력과 수익 사이 선택은 방송사 몫 은 관심이 많이 갔다. 다른 시상식과 달리 풍성한 잔치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워낙 좋은 작품들이 다양하게 나왔던 SBS 드라마라는 점에서 치열한 각축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게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예측은 빗나갔고, SBS는 상업방송의 가치가 무엇인지.. 2016. 1. 1.
고현정과 문근영, 시청률 발언이 가른 존재감 2011년이 되어서도 2010년의 끝 무리를 이야기하게 됩니다. 연말 시상식 무용론이 대두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하는 방송 3사 연말 시상식의 화제는 김재철의 뻘 짓이었고 화려하게 그 마무리를 한 것은 고현정과 문근영의 시청률 발언이었습니다. 옳은 말이지만 아쉽게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요? 비판도 하지 말라는 고현정의 황당한 일침 고현정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MBC에서 미실로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상을 받았던 2009년에 비해 2010년 여성 대통령은 말들이 많습니다. 의 그늘이 너무 깊어서 인지 고현정의 연기력이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인정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대상이 더욱 아쉬웠던 것은 시상식 전부터 그녀의 대상 빅딜 설이 퍼졌기 때문이겠지요. KBS는 추노 대상.. 2011. 1. 1.
KBS 연기대상, 아이리스보다 빛난 '여운계'씨의 감동적인 사후 수상소감 자사의 한 해를 마감하는 시상식의 대미는 KBS와 SBS는 드라마, MBC는 음악이었습니다.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와 배우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왜 중요한 시간대에 방송으로 중계되어지는 것일까요? 분명 전파 낭비이며 볼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하는 방송국의 행패와 다름없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방송들이 전통처럼 이어지는 것은 탁월한 홍보 효과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특별한 행사에 모여드는 스타들을 볼 수있어 시청자들은 행복하고, 방송국으로서는 자사의 차기작들을 홍보하고 배우들에게 은밀한 커넥션을 나눠주는 것만큼 달콤하고 중요한건 없겠지요. MBC도 철저하게 성공한 자사 드라마에 골고루 상을 수여하는데 모든 것을 바쳤듯 KBS도 시청률이 좋았던 드라마에 상을 .. 2010. 1.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