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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14

배현진 최승호 MBC와 공범자들, 언론의 가치를 되묻다 배현진 MBC 앵커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MBC 몰락의 상징적인 인물로 각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권력의 시녀 역할을 자처했던 방송의 몰락은 시청자들의 외면에서 그 무서움을 느끼게 만든다. MBC 뉴스를 믿는 이들은 거의 없다. 그들에 대한 조롱은 이제 외면이나 무관심으로 흘러가고 있다. 언론 바로서기; 뉴스타파의 공범자들, 언론이 바로 서야 민주주의가 지켜진다 이명박에 의해 종편이 탄생했다. 이명박이 종편을 밀어붙인 이유는 하나의 이유 외에는 없다. 종편을 통해 자신의 지지세력을 고착화하고 이런 수구 세력이 영구 집권하는 야심을 품었기 때문이다. 최시중을 앞세워 종편을 강행하고, 지상파 방송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어버린 그 죄는 평생 속죄해도 풀어내지 못할 정도다. 이명박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언론은 .. 2017. 8. 3.
이수 하차로 본 나가수3, 결국 문제는 다시 MBC로 귀결된다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고 야심차게 준비했던 가 본방송을 하기도 전부터 논란의 핵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과거 논란이 많아 방송 출연을 할 수 없는 이수가 최종적으로 출연이 확정되면서부터 대중들의 비난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나가수3에 뿌려진 재앙; 이수 논란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MBC의 현실, 답이 보이지 않는다 미국에 판권까지 팔았던 는 처절하게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재기를 위해 그들은 시즌3를 2015년 첫 예능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첫 녹화까지 끝난 상황에서 출연자가 갑작스럽게 강제 하차를 당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강제 하차 전 선택되지 않아야 할 출연진으로 인해 논란을 불러왔다는 것은 씁쓸함으로 다가옵니다. 박정현,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스윗소로우, 이수 등.. 2015. 1. 23.
김여진과 JYJ, 방송국은 왜 그들을 거부하는가? MBC는 김여진으로 KBS는 JYJ의 출연을 취소시킨 문제로 인해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지점에 있는 듯한 김여진과 JYJ는 사실 동일한 문제로 방송에 출연이 거부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사회 문제에 직접적으로 다가선 김여진과 자신의 문제를 통해 불합리한 구조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JYJ는 조금 다르지만 동일한 존재들입니다. 김여진과 JYJ, 지지자들과 함께 방송국에 하이킥을 날려라 MB 정권에 의해 장악된 언론은 많은 이들이 지적하듯 철저하게 권력의 시녀가 되어 패악 질을 일삼고 있습니다. 언론으로서의 최소한의 가치도 확보하지 못한 채 방송을 소수 권력자들의 도구로 활용하게 만든 그들은 이미 언론이기를 포기한 존재들일 뿐입니다. 에 출연하기로 했던 김여진을 MBC 수뇌부가 제동을 걸.. 2011. 7. 23.
김여진 법, 김재철식 MBC의 최후는 시작되었다 소위 '소셜테이너'로 불리는 연예인들의 사회적 발언을 규제하려는 김재철의 꼼수는 '김여진 법'이라는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연예인들이 감히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자기 발언을 하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이 무례함은 사회적 반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딴따라가 감히 사회를 논하다니 무례하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MBC를 초토화시켰던 김재철의 시대도 이제는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버리지 않았던 MBC가 국민들의 우롱거리로 전락되었던 것은 김재철이 사장으로 내정되면서부터였다는 것은 이젠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일 듯합니다. MB정권이 들어서며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방통위를 접수하고 이를 통해 방송 길들이기는 시작되었습니다. KBS에 MB의 인수위 공보팀장과 언론보좌역을 했던 김인.. 2011. 7. 17.
김영희PD 경질보다 시급한 건 김재철 사장 사퇴다 연일 논란을 이끌어 오던 의 김영희 피디가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씁쓸한 것은 이런 상황을 만들어낸 김재철 사장의 독단은 왜 제지되고 징계 받지 않느냐는 것이지요. 시사와 공익 프로그램 몰아낸 김재철이 원흉이다 는 MBC 예능이 꺼낸 회심의 카드였습니다. 몰락 위기에서 마지막으로 꺼낸 '일밤'으로서는 이 프로그램은 꼭 성공해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백전노장 김영희 피디가 일선에서 진두지휘하며 난공불락이었던 에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자타 공인 최고의 가수 일곱 명을 결코 쉽지 않은 포맷의 예능에 불러 모았고 이를 통해 그동안 갈증으로만 남아있던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가수의 무대는 무엇인지를 깨달게 해주며 엄청난 반항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가수.. 2011. 3. 23.
YG 빅뱅과 KBS 뮤직뱅크 힘겨루기 의미 빅뱅 컴백을 앞두고 벌인 뮤직뱅크와의 대립은 결국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여전히 빅뱅과 관련해 서로 다른 입장을 이야기하는 그들의 모습은 거대해진 기획사와 절대 권력을 가진 방송사 간의 대결을 보는 듯해 씁쓸합니다. 거대 기획사들과 방송국, 무엇을 위한 힘겨루기 인가? 과거 방송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해왔던 기획사들이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들 사이의 '갑과 을'의 논리는 을로 치부되어 오던 기획사들이 몸집을 거대하게 키우며 동등한 입장에서 때론 '갑과 을'의 역할을 바꾸는 수준까지 나아갔습니다. SM과 엠넷이 벌였던 싸움은 이런 거대해진 기획사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형평성을 앞세워 엠넷과 대립한 SM은 철저하게 소속 연예인들의 엠넷 .. 201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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