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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5

박나래 대상 유산슬 신인상, 반복되는 연말 시상식 폐지론 해법은? 방송사들의 연말 행사는 시상식이다. 지상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자 월권이기도 하다. 시청자들의 볼 권리를 빼앗고 자신들이 지난 1년 동안 방송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방적인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시상식 시청률과 호응도도 높았던 적이 있지만 시대는 변한다. 시간이 지나며 연말 시상식에 대한 불만은 커지고 있다. 다채널 시대와 TV만이 아닌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비하는 시대에 연말 시상식은 기괴함으로 다가온다. 3~4시간을 생방송으로 붙잡고 있는 이상한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는 행태가 여전히 이상하다. 물론 그럼에도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서로가 나눌 이야기꺼리를 놓치지 않는 습성 때문에 직접 생방송을 챙겨보지 않지만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평가하고 싶은 습성은 .. 2019. 12. 30.
MBC 연예대상-유재석 감동 대상 수상 소감과 김태호 피디의 하소연에 담긴 의미 유재석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자칫 무관의 제왕으로 머물 수도 있었던 2016년이었다. 무한도전과 함께 올 해도 유재석은 빛났다. 그리고 그가 보여준 수상 소감은 많은 이들을 감동으로 이끌었다. 그가 왜 최고의 MC인지 수상 소감 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태호 피디는 깊은 고민을 담고 있어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 무한도전 시즌제;내가 아닌 우리, 그리고 모두를 위한 배려가 가득했던 유재석과 힘겨운 김태호 피디 연말 시상식들은 어김없이 열린다. 그리고 수많은 이들이 한 해를 마감하며 수상자로 거명된다. 누군가는 당연함으로 혹은 의외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연말 시상식은 각 방송사의 개별적인 행사다. 한 해 자신들의 방송국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지 따져서 상을 주는 행사를 강제적.. 2016. 12. 30.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5번째 대상수상과 연말 시상식 폐지론 시청자가 뽑은 첫 번째 대상 수상자는 당연하게도 유재석이었습니다. 선택의 여지없는 결과에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그만큼 그의 활약이 무한도전에서 대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거의 몰표에 가까운 67만여 표 중 44만 표를 받은 그는 진정한 국민 MC다웠습니다. 한없이 나눠주는 연말 시상식; 무한도전과 유재석의 수상, 최악의 시상식에 빛났던 그들의 수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과 대상은 무한도전과 유재석의 몫이었습니다. MBC에서는 무도와 유재석을 제외하고는 이 상을 받을 프로그램과 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시청률로 고생한 MBC에서 그나마 최고였던 둘의 수상은 당연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상 수상식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청자가 직접 뽑는 형식을 지향했습니.. 2014. 12. 30.
MBC 연예대상, 유재석이 아닌 박미선이 대상 수상?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절대강자가 가장 힘겨운 겨울을 보내게 되는 것일까요? 지난 주 토요일 있었던 K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가 대상을 수상하며 자칫 '유-강' 투톱 MC가 무관의 제왕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MBC, 유재석이 아닌 다른 대안을 택할까? 강호동이 수상을 한다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그의 KBS 예능에서의 역할은 대단했습니다. 국민 예능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며 장수하고 있는 '1박2일'을 현재까지 이끌고 왔던 수장으로서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그의 능력은 당연히 대상 감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변수들을 고려해 이경규의 수상이 결정되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지요. 물론 강호동이 대상을 수상했다면 이경규를 지지했던 이들에 의해 많은 논란이 야기되었을 가능.. 2010. 12. 29.
비교된 MBC 연예대상, 유재석과 김제동, 무도와 지붕킥이 준 그 특별한 의미 오늘 진행된 MBC 연예대상은 충분히 예상가능한 범위내에서 수상이 이뤄졌습니다. KBS가 강호동을 선택했다면 당연하게도 MBC에서는 유재석일 수밖에 없었음은 명확했지요. 그런 대상 수상소식과 함께 더욱 흐믓하고 의미있게 다가왔던 것은 개념으로 뭉친 '무도'와 '지붕킥'에 시상이 집중되었던 점입니다. 유재석 대상과 김제동 참석 그리고 남겨진 SBS 충분하게 예상되었던 유재석의 수상에 의의를 달 수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사전에 강호동, 박미선, 이휘재가 대상 후보로서 각축을 벌일것이라 예상을 했었지만, 큰 어려움없이 유재석이 수상함으로서 방송 3사 통털어 5번의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 소속사의 무도 외주제작 요구와 유재석 재계약을 빌미로 흔들기에 나서기는 했지만, 여전.. 200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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