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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7

YG 빅뱅과 KBS 뮤직뱅크 힘겨루기 의미 빅뱅 컴백을 앞두고 벌인 뮤직뱅크와의 대립은 결국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여전히 빅뱅과 관련해 서로 다른 입장을 이야기하는 그들의 모습은 거대해진 기획사와 절대 권력을 가진 방송사 간의 대결을 보는 듯해 씁쓸합니다. 거대 기획사들과 방송국, 무엇을 위한 힘겨루기 인가? 과거 방송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해왔던 기획사들이 반란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들 사이의 '갑과 을'의 논리는 을로 치부되어 오던 기획사들이 몸집을 거대하게 키우며 동등한 입장에서 때론 '갑과 을'의 역할을 바꾸는 수준까지 나아갔습니다. SM과 엠넷이 벌였던 싸움은 이런 거대해진 기획사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형평성을 앞세워 엠넷과 대립한 SM은 철저하게 소속 연예인들의 엠넷 .. 2011. 3. 5.
강심장, 토끼대결, 괜찮아유로 '버라이어티 SBS' 확립할까? 6일 화요일 저녁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를 맡아 새롭게 런칭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쇼 '강심장'이 방송됩니다. 이 방송이 끝나면 다음날 이와 관련된 다양한 포스트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내용들일지 부정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룰지는 모르겠지만 SBS의 전투적인 편성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양성 확보에 주력하는 SBS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최고 MC인 강호동이 오랜시간동안 공을 들인 '강심장'입니다.(강호동 토크쇼, 강심장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 이승기 업은 강호동, 방송 3사 트리플 크라운 달성할까?)단독 MC로 진행한다는 최초의 의지를 접고 예능 블루칩인 이승기를 영입한 그는 최고의 조건들을 갖추고 방송을 시작합니다. 많은 이들이 우려반 기대반의 .. 2009. 10. 6.
이승기 업은 강호동, 방송 3사 트리플 크라운 달성할까? 최근 뉴스를 보면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를 맡은 신규 토크쇼인 '강심장'이 녹화를 끝냈다고 합니다. 초기 강호동이 단독 MC로 나선다는 뉴스를 시작으로 녹화가 다가오는 시점에 '예능 블루칩'인 이승기의 참여는 그에게나 SBS에게는 커다란 힘으로 다가왔을 듯 합니다. 이미 MBC와 KBS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 최고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 3사를 모두 거머지는 트리플 크라운은 가능할까요? 이승기 독일까? 득일까? 이승기의 합류는 어쩔 수없는 선택의 느낌이 강합니다. 그만큼 이승기라는 인물이 가지는 연예계에서의 상징성이 크게 작용한 탓일 듯 합니다. 함께 출연중인 '1박2일'에서 '허당승기'라는 별명으로 스타성을 확인한 그는 드라마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가수, 배우, 예능인등 누구나 꿈.. 2009. 10. 2.
로또 당첨보다 좋은 성공한 버라이어티 고정출연 버라이어티 전성시대에 성공한 버라이어티 쇼에 고정으로 출연중이라는 것은 로또에 연속으로 당첨되는 것과도 같습니다. 아니 어떤 측면에서는 그 이상이기도 합니다. 존재감이 부족하거나 뭔가 2% 부족했었던 이들이 버라이어티를 통해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습니다. 더불어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하는 버라이어티를 통한 부수효과는 그들의 연예계 활동에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수십억을 줘도 버라이어티 출연과 바꿀 수없다 얼마나 엠씨 몽이 했던 이야기입니다. 수십억을 준다해도 자신이 현재 출연중인 '1박2일'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무척이나 상징적입니다. 그의 버라이어티 회당 출연료가 유재석이나 강호동과 비슷한 900만원대는 아니고 400~600 사이일 것으로 추측.. 2009. 9. 26.
강호동 토크쇼 '강심장'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 많은 네티즌들이 이야기하듯 강호동을 위한 강호동의 쇼가 SBS를 통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언제 방송되어질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오랜시간동안 최고의 MC로 꼽히고 있는 강호동을 활용한 토크쇼에 대한 매력을 SBS에서는 많이 가지고 있었던 듯 합니다. 공중파 방송 3사를 넘나들며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강호동을 어떤식으로든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의견들을 계진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이미 강호동쇼와 유사한 토크쇼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하나에 집중하라 SBS와 MBC를 통해 강호동은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야심만만2'와 '무릎팍 도사'를 통해 이미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로서의 가치를 창출하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 둘 역시 비교의 대상이 되고.. 2009. 8. 29.
용산참사, '사이코패스' 군포연쇄살인범 체포와 MB의 방송나들이의 진실 최근 뉴스의 화두는 군포여대생살인범의 체포와 그 범인이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있어왔던 연쇄실종사건의 범인이었다는 자극적인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천인공로할 살인범을 잡아내고 여죄를 추구해 추가범행까지 밝혀낸 경찰들의 노고는 칭송받아 마땅합니다. 그렇지만 소수의 언론이 언급하기도 했듯이 좀더 빨리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사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을 듯 합니다. 노래방도우미 여성들의 연속실종사건에는 큰 집중을 하지 못하던 경찰조직이 이번 설연휴직전 올린 뛰어난 성과는 그래서 더욱 큰 아쉬움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만약'이라는 단어만큼 의미없는 것도 없겠지만 사전에 좀 더 여론화하고 집중적으로 실종자들을 찾는 작업들이 이뤄졌었다면 군포여대생이 납치되거나 살해되는 일도 없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남습.. 200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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