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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6

SBS 스페셜-충건씨의 은퇴여행 우린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이는 청춘들의 고민 만은 아니다. 과거와 달리 은퇴하게 되는 60대는 새로운 청춘이다. 100세를 넘어 120세 시대를 이야기하는 현재 은퇴하는 60세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야 할 60대 그들은 또 다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던져진 화두, 은퇴 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청년들의 실업난이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창업에 대한 가치와 성공 가능성은 다른 나라보다 낮다. 모험하기 어려운 사회 환경은 안정적인 직업 찾기에 골몰하게 만든다. 공무원에 집중하는 청춘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창업을 막는 사회적 시스템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새로운 청년기를 맞는 이들이라고 삶이 녹록하지는 않다. 북유럽 국가들.. 2018. 11. 26.
SBS 스페셜-천재 소년의 자화상 스무 살 송유근, 더 강해질 청년 송유근 천재라 불렸던 아이는 이제 스무 살이 되었다. 송유근 이야기다. 송유근 이전에도 우리에게 천재는 있었다. 김웅용의 삶은 송유근과 비슷하다. 어린 천재로 두각을 보였던 두 사람은 운명은 비슷한 괘를 보이고 있는 듯해서 더욱 안타깝기도 하다. 천재 송유근 20살 송유근; 송유근은 아집만 존재하는 만들어진 천재일까? 아니면 대한민국이 담지 못하는 천재일까? 어린 천재 송유근의 신화는 박사 학위가 표절 시비가 붙으며 끝났다. 이후 송유근의 삶은 평탄할 수 없었다. 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대학에 진학하고 18살 나이에 최연소 박사 학위를 받으며 그의 삶은 순탄하게 가는 듯했다. 천재로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도 했다. 표절 논란이 있었던 부분은 인용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 2018. 10. 22.
SBS 스페셜-강남 오디세이, 언론이 키워낸 욕망의 장소 강남은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이다. 강제로 이주시키던 시절과 달리, 그곳은 투기의 핵심이자 욕망만 꿈틀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다룬 강남의 현주소는 여전한 욕망이 꿈틀거리는 장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기괴함으로 가득해 있었다. 욕망의 정당화;돈으로 키워낸 강남의 역사, 괴물이 되어버린 공간은 공멸로 이끌고 있다 불로소득으로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방법은 부동산 투기가 되겠다. 부동산 단타족이 5년간 26조 원을 챙겼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부동산 보유 기간이 3년 이내를 뜻하는 단타족의 수익 보고서는 불나방처럼 다시 부동산 투기의 장으로 이끈다. 이성과 감성은 사라지고 오직 욕망만 지배하는 사회는 그렇게 뜨겁다. 26조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누군 가는 벌었다. 그럼에도 그들에게 제대로 된 세금을 .. 2018. 10. 15.
SBS 스페셜 나 혼자 방송-별창과 크리에이티브 사이 기로에 선 BJ 전성시대 1인 미디어 시대라는 단어들이 나온 지는 무척이나 오래되었다. 인터넷이 일상생활에 젖어드는 무렵부터 대안 미디어라는 개념은 다양한 형태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1인 미디어 전성시대가 등장하게 된 것은 거대한 수익 구조가 구체적으로 만들어진 후였다. BJ 전성시대; 강력한 수익구조 속 모두가 뛰어드는 1인 미디어 시대, BJ는 불나방인가? 국내에서 BJ 전성시대는 놀라울 정도다.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BJ에 대한 관심 역시 높다는 점에서 현 시점 '1인 미디어'는 전성시대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매일 수많은 이들이 자신의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는 유명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들도 많다. 한 달 수천만 원의 수익을 거둔다는 BJ 이야기는 이제는.. 2016. 9. 26.
SBS 스페셜 캥커루족-부실한 사회구조가 만든 퇴보적 가족 관계 캥거루족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가 경제난에 휩싸이면서 다른 국가에서도 캥거루족은 일상이 되어가는 분위기다. 국내의 경우 지독한 장기 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시작하며 캥거루족 문제는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사회적 구조 변경이 절실; 캥거루를 양산하는 사회, 결국 그 캥거루가 가족들마저 붕괴 시킨다 캥거루는 배에 있는 주머니에 아이를 넣고 다닌다. 독특한 이 방식으로 인해 캥거루는 다양한 형태로 인용되기도 하고 활용되기도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힘겨워지면서 캥거루를 빗댄 새로운 표현이 일상처럼 다가서기 시작했다. SBS 스페셜에서는 새로운 가족 관계가 되고 있는 캥거루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재벌들의 돈벌이는 여전히 강력하고 .. 2016. 9. 5.
무언가족-우리 가정은 과연 소통하고 있을까? 2주에 걸쳐 방송된 '무언가족'은 이 시대 대화가 사라진 가정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었습니다. 대화가 단절되고 그렇게 단절된 가족들은 더 이상 가족이라 부를 수 없는 기묘한 동거인들도 남겨진 채 반목과 대립만이 공존하는 전쟁터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실체를 가감 없이 드러낸 '무언가족'은 우리의 모습이라 더욱 섬뜩하게 다가왔습니다. 가족의 문제는 곧 사회 전체의 문제 일 수밖에는 없다 과거 제왕적 존재로 군림하던 아버지는 이제 사라지고 없습니다. 아버지의 역할을 규정하고 그 권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존재하지만, 산업화와 남자의 역할에 따라 자연스러운 지위체계 정립이 가장 합리적이며 긍정적인 답변으로 다가옵니다. 과거 힘을 통해 가정을 꾸려가야만 하던 시대와 달리, 현대 .. 201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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