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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575

눈이 부시게 1회-활기차게 서글픈 청춘 한지민 김혜자와 연기 정점 찍는다 단순하게 아름답다고 표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련함도 아름다움도, 그리고 먹먹함과 알 수 없는 감정들이 지배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시간 외에는 없다. 태어나는 것은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지만, 그 이후 주어진 시간은 온전히 각자의 몫이다. 혜자X혜자;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서 서글픈 청춘, 시간을 되돌려 시간을 찾았다 혜자(김혜자/한지민)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실은 까마득하다. 처음부터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없이 막연함에서 시작한 그 꿈은 자신의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빠 친구가 그저 흘리는 말로 전화 목소리가 좋다며 아나운서 해도 되겠다는 말에 혜자의 꿈은 아나운서가 되었다. 평소에도 오빠 영수(손호준)에게 잘 속아왔던 혜자는 그렇게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 2019. 2. 12.
5·18 망언 적폐 청산이 더욱 강력하게 이어져야 할 이유 적폐 청산의 동력이 조금씩 상실되는 분위기다. 수구언론은 문 정부 집권 전부터 공세적인 기사를 쏟아냈다. 그리고 점점 그 공세 수준을 높이고 있다. 진실이든 거짓이든 상관없이 우선 비난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들이다. 그런 일방적이며 꾸준한 악의적 기사는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린 것도 사실이다. 한국당의 지지율이 20%대로 올랐다. 그들의 지지율이 오른 것은 그들이 잘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이유 때문이다. 역설적 반등이 만든 결과라는 점이다. 한국당을 대체할 보수 정당이 존재하지 않는단 것도 보수들의 선택을 단순화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제각각 다음에도 국회에 들어가기 위한 몸부림을 부리고 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튀지 않으면 선택 받을 .. 2019. 2. 11.
트랩 2화-이서진과 성동일의 분노 파격적 전개 강렬한 복수 시작된다 파격을 선택했다.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은 2화 만에 연쇄살인집단이 누구인지 모두 드러냈다.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는 것은 전면전을 통해 두 세력의 대결 구도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숨길 패도 없이 모두 내놓은 채 이어지는 전면전은 그만큼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두 얼굴;죽음이 지배하는 트랩 유희로 살인하는 집단의 광기에 맞서는 편이 완성되었다 숲에서 이어지던 인간 사냥에서 겨우 살아난 우현이지만 안심할 수가 없다. 아내와 아들이 여전히 숲 어딘가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현은 미처 몰랐지만 그를 노리는 이는 먼 곳에 있지 않았다. 그가 운영하는 아나운서 아카데미의 최대 지분을 가진 홍원태(오륭)라는 사실은 충격이다. 흐름은 명확하게 정해졌다. 7번의 이야기 속에 어떤 과정을 담을 것인지 2회 보여.. 2019. 2. 11.
트랩 1화-인간 사냥꾼에 쫓긴 이서진, 섬뜩한 추격 추리극이 시작된다 인간 사냥꾼에 의해 가족이 사라졌다. 가족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하는 국민 아나운서 강우현의 사투는 처절할 정도다. 상상도 하지 못한 사건을 접한 형사들과 서울에서 급파된 프로파일러,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들이 드러나며 트랩의 실체가 드러난다. 인간 사냥꾼의 등장;결혼 10주년 산속에서 벌어진 끔찍한 경험, 노련한 형사들은 풀어낼까? 강우현(이서진)은 국민 아나운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전직 아나운서다. 뉴스 진행을 멈추고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그에게 많은 이들은 정치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내놓고 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아내 연수(서영희)와 자신을 닮은 아들 시우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결혼 10주년을 맞아 떠난 그들의 가족 여행은 행복하기만 .. 2019. 2. 10.
추적 60분-불법 대출의 늪 실신세대 노리는 악랄함 막을 방법은 없나? 청년세대의 삶은 힘겹다. 언제나 그래왔지만 지금 세대는 어쩌면 가장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는 것 자체가 힘겨운 세대에게 미래는 까마득하게 보일 뿐이다. 현재에 발목 잡혀 미래까지 잠식 당한 청년 세대를 노리는 불법 대출은 국가가 나서 막아야 할 일이다. 청년 세대는 시작하면서 빚을 안고 출발한다. 부유한 집안의 자식들은 편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지만, 평범한 가정의 자식들은 학자금 대출부터 시작한 모든 생활을 빚으로 충당하는 현실과 직면한다. 그렇게 시작된 청춘의 시간들은 불편을 넘어 부당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왜 빚을 져야 하는가? 뭐든 해서 돈을 벌 생각을 해야지 사채를 이용하느냐고 탓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황당하기만 하다. 청년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외면하는.. 2019. 2. 9.
KBS스페셜-2019 설 평양 이야기 남과 북 공존의 시대 평양의 설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할 수밖에 없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남과 북이 어느 때보다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같은 민족이지만 전쟁 후 적대시하는 대상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변화는 찾아오고 있다. 북한도 설은 있다; 다른 듯 닮은 남과 북의 삶, 한반도 평화는 곧 우리 미래 자산이다 북한은 우리와 달리 1월 1일을 정식 설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력 설도 설로 인정하고 있지만, 그들은 공식적으로 1월 1일이 설이다. 우리의 설은 국민들의 대이동으로 대표 된다. 물론 중국의 대이동과 차이가 있지만, 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동하는 설은 여전히 대단한 이벤트가 아닐 수 없다. 떡국을 먹고 세배를 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2019.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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