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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575

거리의 만찬 11회-하루 3만 6천 7백 걸음 걷는 노동자에게도 권리는 있다 하루 3만 6천 7백 걸음을 걷는 직업이 존재한다. 현대인들이 하루에 걷는 걸음의 수는 과연 천 걸음이 넘는 수준일까? 만보기를 착용해보면 자신이 하루 동안 얼마나 걷지 않는지 확인하게 된다. 다양한 교통 수단으로 걷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한 시대에 이런 말도 안 되는 걸음을 걸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 바로 도시가스 점검원들의 삶이다. 노동의 조건 2번째;일상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도시가스 점검원들의 고통 가스 고지서가 배달되는 것을 우체부가 전달하는 것으로만 알았다. 하지만 각 가정의 고지서마저 도시가스 점검원들의 업무라는 사실이 충격이다. 검침을 하고, 송달 업무와 점검까지 도맡아 해야 하는 이들의 한 달 월급은 말 그대로 박봉 수준이다. 가스 검침은 말 그대로 목숨을 내놔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2019. 1. 26.
나영석 유럽 하숙집 기대되는 단 하나의 이유, 차승원과 유해진 조합의 힘 나영석 사단의 새로운 예능이 발표되었다. 이라는 가제가 붙은 이 예능은 큰 변화보다는 나 피디의 장기처럼 기존 방식에 약간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여행과 음식이라는 기존 줄기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가제이기는 하지만 제목에서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직 촬영지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유럽 어느 곳에 하숙집을 열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재미가 의 핵심일 수밖에 없다. 장소와 출연하는 일반인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언뜻 과 유사한 측면이 엿보이기도 한다. 하숙집과 민박집의 차이는 크다. 하지만 해외 촬영의 특성상 하숙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오랜 시간 함께 할 수는.. 2019. 1. 24.
양승태 구속영장 발부, 헌법사상 최초 사법 개혁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었다. 헌법 사상 초유의 일이다. 누군가는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라며 사법부를 비난할지도 모르겠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대단한 존재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일반의 시민들에게 양 전 대법원장은 사법부를 망친 주범일 뿐이다. 양승태 구속은 새로운 사법 정의를 위한 시작이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잔혹하게 물들인 자들의 뒤에는 양승태가 있었다. 간첩 조작단 사건과 재판거래 등 온갖 악행들을 다 부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법복을 더럽힌 존재다. 그를 단죄 한다는 것은 사법부가 적폐를 타파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겠다는 다짐과 같다. 수많은 증거들은 쏟아져 나왔다. 검찰이 적용한 범죄 혐의만 해도 40여 개에 이른다. 한 사람이 40여개의 범.. 2019. 1. 24.
왕이 된 남자 6화-광인 여진구와 사랑에 빠진 여진구 숙명의 시작 광인이 되어버린 왕 이헌과 성군이 되어가는 광대 하선이 저잣거리에서 마주쳤다. 광대 하선은 중전의 손을 잡았고, 이를 본 왕 이헌은 분노했다. 돌이킬 수 없는 이 상황은 결국 둘 중 하나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만든다. 만나는 순간 주어진 숙명이다. 미치광이와 성군 사이; 중양절 데이트에 들떴던 하선과 중전, 달래로 인해 거리로 나선 이헌 서고에서 잠시 잠든 하선에게 사랑 고백을 하고 입맞춤을 한 중전. 그 놀라운 경험에 하선의 응답은 딸꾹질이었다. 처음 보자마자 짝사랑하게 된 상대에게 받은 인생 첫 키스에 하선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가까워져서는 안 되지만 하선의 마음은 이미 중전에 가 있는지 오래다. 자신이 과거 사랑했던 남자 이헌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 2019. 1. 23.
왕이 된 남자 5회-여진구 이세영의 서고 로맨스 단짠 사극의 시작 이규는 광대 하선을 죽이고 글 왕 이헌으로 삼았다. 가슴을 칼로 찔린 하선은 한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가져야 했다. 하지만 그 고통의 시간이 곧 광대에서 왕으로 변신하는 과정이었다. 역모를 한 도승지의 행동은 이제는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의 시작;왕이 된 광대와 광대가 되어버린 왕, 달달해서 더 고통스러운 변신의 시간 가슴의 상처를 숨기고 고뿔로 포장한 하선에게 이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규는 스스로 망가져 버린 이헌을 대신해 진정한 왕의 자질을 타고 난 하선을 왕으로 삼았다. 물론 그건 자신만 아는 비밀이다. 지근거리에서 왕을 보필하는 조 내관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모든 이들을 내치고 관리를 하기 시작한 왕이라는 존재. 그 상황에서도 중전은 하선의 .. 2019. 1. 22.
SBS스페셜-끼니 반란 핵심은 FMD 식단이 아닌 한정된 시간 식사다 과거 '간헐적 단식'을 방송해 화제를 모았던 그들이 다시 버전 업을 해서 돌아왔다. 이번에는 간헐적 단식만이 아니라 'FMD 식단'의 효능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켰다. 세포를 속여 먹으면서도 단식 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면 이는 신세계가 아닐 수 없으니 말이다. 살이 많이 찌는 것은 그저 보기에 좋지 않은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때문이다. 먹을 것이 너무 많은 시대가 낳은 재앙은 바로 비만이다. 고열량의 음식들을 원하기만 한다면 24시간 먹으며 살 수 있는 시대에 '간헐적 단식'은 유용한 가치로 다가온다. '간헐적 단식'의 핵심은 돈을 들여 좋은 음식들만 섭취하거나, 채소만 먹으라는 강요가 아니다.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 위가 쉴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다. 조금씩 깨어있는 시간 동..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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