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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4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38회-강승윤의 찬양가와 박하선의 천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박하선의 사랑을 두고 초반 논란이 있었던 상황을 생각하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수순을 밟아가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말이 정확할 듯합니다. 9급 공무원에 합격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고영욱의 반란은 합격 이후부터가 본격적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지요. 고영욱 마초 찌질 남으로 변하지만 말기를 바란 다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언제나 밝은 수정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돈을 구걸합니다. 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종석이 아니고 이일로 다툰 수정은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기로 합니다. 그런 수정을 보며 과연 성깔만 부리는 네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지만 수정의 변신은 많은 이들을 당혹스럽게 합니다. 긍정적인 모습은 손님에게 쾌활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이런 그녀의 성격은 서비스업에 타고난 존재처.. 2011. 11. 1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31회-박하선 둘러싼 삼각관계는 찌질함의 극치다 사랑이라는 한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투영되기에 누군가의 사랑을 왈가왈부하거나 폄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행스럽게 극화된 내용이라면 상황은 조금 달라질 수는 있을 것입니다. 창의력 대장이었던 김병욱 사단이 창의력 둔재로 변신한 듯한 이야기 전개는 안타깝기만 합니다. 창의력 없는 패턴 반복은 피로함의 증거인가? 감동도 재미도 없었던 박하선과 두 남자의 이야기는 안타깝기만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철 밥통 교사와 비루한 공무원 시험 준비생을 사랑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게 착각에서 시작한 어쩔 수 없는 사랑이었다고는 해도 사랑은 사랑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극화된 이야기를 풀어가는 제작진들의 진부한 이야기 전개는 과연 김병욱 사단이 이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 2011. 11. 9.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1회-진상 트리오와 문자 오타 개그, 시트콤다운 선택이었다 심각할 수밖에 없는 삼각관계를 진상 트리오로 만들어내는 방식은 흥미로웠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웃음꺼리가 되는 형식은 진부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문자오타로 인해 생길 수밖에 없는 오해를 극대화해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 역시 시트콤다운 발상이고 재미였습니다. 진상 트리오 사랑도 진상스럽게 할까? 박하선을 둘러싼 두 남자의 승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고시생 고영욱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고 박하선에게 집중하고 뭔지 모르게 모호한 경계심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지석으로서는 영욱에게 밀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참을 수가 없습니다. 장문의 일기 같은 문자를 보내는 영욱과 착실하게 답문을 보내는 하선의 모습을 보면서 굳이 영욱에게 신경 쓰는 이유를 모르.. 2011. 10. 22.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14회-지붕킥 결말은 모두 백진희 때문이다? 세상 모든 일은 폐경 탓이라 하더니 지붕킥의 슬픈 결말은 백진희 탓이라는 '하이킥3'의 발언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수시로 '지붕킥' 결말에 대해 언급하는 김병욱 피디는 의도적인 계산이 깔린 사과인지 연신 사과를 하더니 방송을 통해 노골적으로 마지막 장면을 드러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김병욱은 왜 지붕킥 마지막 장면에 집착을 보이는 가? 백진희의 등장은 다양한 사건사고와 함께 즐거움을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하이킥3'의 핵심은 그녀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등장인물들에 대한 캐릭터 구축을 위해 에피소드들이 등장한 상황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게 다가오는 존재가 백진희라는 점에서 그녀의 존재감은 향후 더욱 높아질 수밖에는 없을 듯합니다. 박하선을 좋아하는 인물이 지석에 이어 고영욱까지 더해지며 본격적인 삼각관.. 201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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