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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34

무한도전 2016 무한상사-유재석과 오르골로 풀어낸 김은숙표 곡성상사 기대를 넘어섰다 이 정도면 항간에 떠돌았듯 영화판으로 만들어졌어도 좋았겠단 생각도 해본다. 영화 제작 방식으로 촬영이 이뤄진 만큼 기존 TV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뛰어난 영상미까지 함께 한다는 점은 장점이다. 김은희 작가를 왜 대단하다고 하는지 첫 회 방송은 명확하게 증명해냈다. 오르골에 담긴 그 죽음의 진실은 그래서 더욱 강렬하다. 김은희 장항준의 위험한 회사원; 첫 회부터 강렬하게 이어진 오르골에 얽힌 진실, 변주와 오마쥬로 완성해낸 극적인 재미 무한상사에서 기묘한 사건이 줄지어 일어난다. 부서는 다르지만 회사 안에서 3명이 연이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유 부장마저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며 어수선한 상황에 처하고 만다. 사고와 자살로 위장되기는 했지만 단순사로 볼 수 없는 이 사건의 중심에는 오르골이 있었다. .. 2016. 9. 4.
무한도전 새로운 추격전이 중요한 이유 최근 정형돈은 최종적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7월 복귀를 확정지은 후 준비하기 시작했지만 이후 부담감이 너무 커서 도저히 합류를 할 수 없어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형돈까지 빠지며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는 이제 유재석이 유일한 상황이 되었다. 정형돈과 양세형; 새로운 추격전의 시작, 양세형과 광희의 조합으로 위기 탈출을 노린다 '히트다 히트'는 과연 누가 먼저인가에 대한 대립은 변호사까지 모인 자리에서 그 진위를 가리기 시작했다. 설왕설래를 하며 다양한 증인들이 등장하며 진위 가리기는 더욱 가속화되었고, 이 모든 것을 종결할 최종 증인인 김신영의 등장은 끝으로 이어지는 듯했다. 오래 전부터 "히트다 히트"를 외쳐왔던 김신영이 정말 진짜 주인이 아니냐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2016. 7. 31.
무도 공개수배-광희 역대급 반전 이끈 한 마디, 간절함이 최고를 만든다 비난만 받던 광희가 를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축격전은 무도가 자랑하는 흥겨운 놀이 중 하나다. 그리고 그들의 추격전에는 언제나 반전의 묘미가 살아있었다. 최악이라고 이야기를 듣는 상황에서 진행된 는 식스맨 광의를 발견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식스맨 가치 증명; 그 녀석 능가하는 광희의 역대급 추격전, 10년 무도의 저력을 증명했다 부산에서 펼쳐진 '무한도전vs형사'들의 추격전인 1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도전답게 흥미로웠다. 10년차 예능의 힘은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그들은 방송을 통해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힘들 수밖에 없는 현실은 무도라고 빗겨가지는 않았다. 모두가 위기라고 하는 상황 그들은 그렇게 묵묵히 정공법을 통해 관통하고 있다. 그게 곧 10년 예능 무도의 힘이기.. 2016. 1. 3.
무한도전 공개수배 10주년 기념 추격전이 던지는 가치 부산으로 향한 무도 멤버들은 실제 형사들과 추격전을 벌였다. 말도 안 되는 기획이 가능한 것은 10년 차 예능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했다. 실제 형사들과 범인과 형사가 되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뜬금없어 보이지만, 10년을 마무리하는 무도는 역시 자신만만했습니다. 진짜 형사들과 벌이는 추격전의 묘미; 질과 차원이 다른 무한도전만의 추격전, 10주년 대미를 장식하는 자신만만 팬 서비스 부산항에 던져진 무도 멤버들은 자신들이 현상수배범이 되었다는 사실을 담당 피디에 의해 알게 된다. 흉악범이라고 할 수 없는 귀엽기까지 한 현상수배범들은 하루 동안 실제 형사들의 추적에서 살아남으면 거대한 상금을 받게 된다. 치열하게 도망치고 잡는 이 단순한 게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추격전은 무도 팬들이 가장.. 2015. 12. 21.
무한도전 무도드림-자선경매로 본 무도의 흥겨운 위기 극복 방식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방송에서 일시 하차를 하며 많은 예능들이 위기를 맞았다. 5명에서 신입 멤버를 뽑으며 6인 체제를 구축했던 은 가장 핫한 정형돈의 하차로 다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들은 역시 무도였다. 위기에서 빛나는 그들의 존재감은 역시 최고였다. 무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무도 드림이 보여준 가치로 보여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 무한도전의 힘 정형돈이 임시 하차를 한 것은 분명한 악재다. 자신이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장난처럼 나온 '예능 4대천왕'이라는 별명이 모두가 인정하게 되는 과정에서 역설적으로 정형돈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형돈이 빠진 후 과연 무도는 제대로 이 상황을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었다. 길과 노홍철이 불미스러운 일로 빠진 후 과부화된 상황은 식스맨 선.. 2015. 11. 23.
무한도전 웃음사냥꾼이 간다-박명수의 몰락? 최악의 특집 알면서도 방송한 이유 웃음 사냥꾼이라 자신하던 박명수가 웃음 사망꾼이 되었다. 자사 프로그램인 에 출연해 웃음 사망꾼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병수는 을 통해 만회를 하려 했다. 기획안 5위로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웃음 사망꾼이 된 박명수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된 특집은 역대급 졸작이 되었다. 난공불락 만두 이행시; 박명수 웃음 장례식과 찰리 채플린의 명언에 담긴 폭망한 무도 특집 점오라고 지칭하며 살아온 박명수가 최대 위기에 처했다. 왜 나갔는지 알 수 없는 출연은 악수가 되었고, 그런 박명수를 위한 의 특집마저 인공호흡이 될 수는 없었다. 안 되는 것은 안 된다는 확신만 심어준 는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과거 가상의 장례식을 다룬 예능이 있기는 했다. 가상의 장례식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돌아본다는 취지는 충분히.. 201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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