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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톡투유4

힐링캠프 500인과 톡투유 사이에 김제동이 존재한다 가 새롭게 변신했다. 터줏대감이라 불리던 이경규가 빠지고 김제동 홀로 남아 변신을 시도했다. 과거 방송에서는 그저 호응만 해주던 존재로 전락했던 김제동이 본인의 역할을 찾게 되었다. 탁월한 존재감이 있었지만 프로그램이 막았던 김제동을 흥미롭게도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의 단독 MC로 자리했다. 김제동의 두 프로그램; 톡투유와 힐링캠프 500인, 서로 같으면서도 다른 김제동의 토크쇼 이경규와 성유리가 함께 하던 가 김제동 홀로 남은 채 새롭게 변신했다. 추렴만 하는 존재로 전락했었던 김제동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으면서 새롭게 변신한 프로그램의 단독 MC가 되었다. 흑역사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김제동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던 는 결국 그를 통해 기사회생을 노리게 되었다. 김제동의 히트작인 은 TV와 만나며 새로운.. 2015. 7. 28.
김제동의 톡투유-메르스 때문에 낙타 격리한 정부와 밥 이야기 우리에게 '밥'이란 무슨 의미인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는 여전히 소통의 맛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장소에서 이어지는 그들의 소통은 김제동이기에 가능한 토론이었다. 매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는 그들에게 이번 주는 '밥'이었다. 익숙해서 이제는 낯선 밥; 메르스 사태에 낙타 격리가 해법인 대한민국에서 밥이란 뭘까? 하루 세끼를 먹으면 1년에 1095끼를 먹는다. 무척이나 많은 횟수다. 하루 세끼가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애써 잊거나 잊으려하는 상황에서 '밥'은 참 정겨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집밥'이라는 단어가 유행이고, 이 단어는 곧 우리가 잊고 살았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끄집어내는 가치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왔다. '밥'이라는 주제에 맞게 요즘 뜨거운 인.. 2015. 6. 15.
김제동의 톡투유 우리 사회 만연한 폭력을 이야기 하다 김제동이 진행하는 본격적인 힐링 토크쇼인 가 첫 방송을 했다. 그에 대한 기대감은 파일럿에서도 충분히 드러났지만 첫 방송에서 보다 확실해졌다. 최진기, 정재승, 요조가 고정 MC로 김제동과 함께 한 는 일방적 이야기가 아닌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김제동의 소통 통했다; 폭력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다양한 폭력을 함께 이야기 하다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가 된 가 JTBC로 이식되며 로 재탄생했다. 이미 파일럿 방송을 통해 그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만큼 첫 방송 역시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말초적인 재미에만 집착하는 지상파 방송의 그렇고 그런 토크쇼와 달리, 김제동이 함께 하는 소통은 매력적이었다. 김제동이라는 브랜드 하나 만으로 그는 자신의 존재감을 이미 드러냈다. 는 전회전석 매진 기록.. 2015. 5. 4.
김제동 품은 JTBC 손석희의 블랙홀 존재감 독은 아닐까? 방송인 김제동이 수구언론인 조중동 중 하나가 운영하는 종편방송인 JTBC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JTBC와 김제동 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 가능한 것은 바로 손석희라는 존재가 있기에 가능한 그림이 되었습니다. 종편으로 간 손석희. 그리고 손석희에 의해 종편 중에서 특별한 변별성을 갖추게 된 JTBC의 약진이 만든 이 기괴해 보이는 동거는 흥미롭습니다. 김제동과 JTBC; 손석희라는 블랙홀, 뉴스룸이 던진 상징성과 예능 프로그램의 약진 김제동은 수구세력들에 의해 좌파라고 이야기되던 방송인이었습니다. 이명박근혜 시대가 되어 좌우를 극단적으로 나눠 서로를 경계하게 하고, 비난하도록 요구하는 상황 속에서 바른말을 하면 좌라고 분류되어 비난을 받는 웃지 못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게 현실입니.. 201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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