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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17

김태호 PD 떠난 무한도전 건재할 수 있을까? 김태호 피디가 무한도전을 떠난다. 이는 거의 결정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인 의지가 너무 강하고, 신임 최승호 사장 역시 변화를 이야기한 만큼 무한도전과 김태호 피디는 이제 한 몸이 아닌 상황이 되었다. 그런 점에서 H.O.T 특집은 김태호 피디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호 피디는 크리에이터;무한도전은 과연 김태호 피디가 떠난 후에도 여전한 존재감을 보일 수 있을까? 무한도전과 김태호 피디는 따로 떼어 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존재다. 김태호 피디의 모든 것이 곧 무한도전이다. 그런 그가 떠난다.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없었지만, 이미 김태호 피디 뒤를 이을 피디 선임도 끝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이들의 이별은 그래서 아쉽다. 김태호 피디와 나영석 피디는 대한민국 예능을 이끈 천재 .. 2018. 2. 20.
'스타킹'은 욕먹고 '무한도전'은 칭찬받는 이유 지난 주말은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고역이 될 수도 있었을 듯합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모든 방송이 천안함 좌초를 추모하는 이유로 결방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BS만은 본방송을 사수하는 다른 방송국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습니다. 스타킹 본방송은 최악, 무한도전 재방송은 역시 지난 주말 SBS만이 저녁 시간 버라이어티 방송을 정상적으로 내보냈습니다. 대다수 결방 상황에 습관적으로 버라이어티를 보던 이들이 을 주목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그렇게 얻어진 시청률 14.4%보다 더욱 참혹한건 방송을 통해 보여 진 무 개념들이 문제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려해 자연스럽게 결방을 선택한 이유를 은 여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브라운관 안 스타들은 미친 듯이 웃어대는데 자막으로는 죽어간 천.. 2010. 4. 5.
무한도전 예능의 신-패러디 진수 보인 빨간 망토 하하와 여섯 늑대 은 하하의 2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을 패러디 한 '예능의 신'을 통해 기존 멤버와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익히고, 예능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 동안 하하는 에 안착을 했을까요? 빨간 망토 하하와 여섯 늑대들 1. 공부의 신 패러디한 '예능의 신' 하하의 복귀를 알리다 기본적으로 '예능의 신'은 을 패러디했습니다. 각각의 신들이 2년 만에 돌아온 과거 멤버에게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특기들을 알려주는 형식은 따뜻한 배려의 시작이었죠. 의외는 그런 멤버들에게 다그치듯 혹은 과도한 공격성을 보인 하하의 모습은 과거 2년 전 '폭로 전문 기자 하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진부한 우려먹기 식 과거 모습 재현은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었고 첫 녹화에 과도한 .. 2010. 3. 28.
결과 보다는 과정의 중요함을 이야기 하는 무한도전의 힘 존재유무와 상관없이 알래스카에 사는 김상덕씨를 찾아 떠난 무한도전은 무엇을 찾으러 가는 여행이었을까요? 사전 작업 없이 살지 안살지도 모를 김상덕씨를 찾아 떠나온 알래스카는 차가운 추위만큼이나 쉽지 않은 여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척박함에서 웃음을 전달해야만 하는 그들은 버라이어티에 대한 새로운 도전 중이었습니다. 북극의 눈물이 북극의 웃음이 되는 현장 1. 북극을 웃긴 무한도전의 도전 웃기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재석은 잠시도 가만있지를 못합니다.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강박증은 시종 사라지지 않은 채 이어집니다. 그렇게 알래스카를 떠나 마지막 가능성을 담은 극지에 가까운 페어뱅크스로 향하던 그들은 경치 좋은 곳에서도 잠시 휴식이 아닌 웃음을 위한 게임에 몰두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맨발 올림픽은 피가 철철.. 2010. 3. 14.
버라이어티 진화의 진수를 보인 무한도전의 힘 알레스카로 김상덕씨를 찾아 떠나고, 55m 번지점프대 위로 올라간 그들은, 다른 공간과 상황임에도 비슷할 수밖에 없는 한계 상황에 처한 극복기는 예능의 실험장과도 같았습니다. 그 누구도 실험해보지 못한 극한에서 웃겨야 하는 그들의 생생한 활약 기는 무도이기에 가능한 시도였습니다. 고공투쟁에 노동자나 연예인은 다를게 없었다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역사를 세기는 작업의 힘겨움 1. 지상에서 55m 위에 위치한 번지 점프대 위에서 고립된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많은 이들은 그들에게 대단한 웃음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라지만,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는 그들은 바닥에 얼마나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정도로 악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1.. 2010. 3. 14.
무한도전, 하하 복귀가 반가운 이유 하하가 다시 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가기 전부터 돌아오기로 결정되었던 그의 복귀는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비록 노홍철의 이별이 화제가 되면서 한 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는 없는 그이지만, 하하의 참여로 무도는 좀 더 활기차질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무한재석교의 부활은 새로운 시작이다 1. 막강 트리오 구축 상꼬맹이 하하의 복귀로 막강한 트리오 구축이 가능해졌습니다. '하하-길-노홍철'로 이어지는 라인은 서로가 오랜 시간동안 막역한 사이로 지내왔던 친분에, 막내들의 반란으로 인한 전체적인 판도 변화와 긴장을 유발할 수 있기에 환영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동안 유재석과 박명수라는 맏형들의 활약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 하하의 참여는 서먹했던 막내 라인들에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 201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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