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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4

MBC 연기대상, 한효주가 아닌 김남주를 거론할까? 연말 연기대상으로는 처음으로 MBC가 오늘 저녁 시상을 합니다. KBS와 SBS가 드라마 왕국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것과 달리, MBC는 몰락한 드라마 왕국이라는 불명예를 받을 정도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것은 분명합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처럼 유일하게 압도적인 1위를 한 의 한효주가 당연히 대상 후보가 될 수밖에 없음에도 김남주를 거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효주는 정말 연기를 못했을까? 한효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를 제외하면 2010년 MBC에서 시청률에서 성공한 드라마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수많은 걸작 드라마를 내놓던 MBC는 예능과 함께 전반적으로 몰락의 길을 걸었고 이런 현상은 최소한 김재철 사장이 있는 한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기 주관없이 청와대.. 2010. 12. 30.
MBC 연기대상, 선덕여왕 미실 고현정 대상보다 돋보였던 손석희 수상소감 한 해를 마감하는 다양한 시상식이 집중되는 연말. 연일 각 방송국들은 자사 프로그램들을 결산하고 가장 수고한 이들에게 상을 수상하는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기대상으로서는 첫 테이프를 끊은 MBC의 연기대상은 특별할 것없는 그들만의 잔치에 불과했습니다. 여왕들의 대결이라 불러도 좋을 상반기 과 하반기 에 상이 집중되어질 것이란 예측은 이 두 드라마를 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충분히 예상 가능했습니다. 이런 수상들보다 더욱 주목을 받았던건 최고의 시청률과 함께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조연' 고현정이 과연 대상을 수상할 수있느냐에 쏠려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현정의 수상은 현실이 되었고 여왕들의 대결에서 어느 한쪽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마음껏 상을 나눠줌으로서 올 해도 여전히 공동수상 남발로 아쉬움만 전.. 2009. 12. 31.
오뚝이 인생 보여준 '오지호'의 무릎팍 인생역정 잘생긴 배우. 최근 막을 내린 MBC 에서 코믹하면서도 부드러운 멜로 연기로 다시 한번 인기를 구가한 오지호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습니다. 외모만 보자면 부잣집 외동아들처럼 생겼던 그는 목포에서 학창시절 서울로 이사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현실화시킨 입지전적인 인물로 각인되었습니다. 오뚝이같았던 그의 연기 인생 무릎팍에서는 어떻게 펼쳐졌을까요? 1. 공부잘했던 어린 오지호 이미 여러 매체에서 전교 1,2 등을 다툴정도로 공부를 잘했다는 이야기는 이 방영되던 시점에 공개되었던 사실이었습니다. 뭐 특이점이라면 방송에 출연해 직접 이야기를 했다는 것 정도일 듯 합니다. 최근 연예인들을 보면 과거의 연예인들과는 달리(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는 표현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직업관을 이야기.. 2009. 6. 25.
'내조의 여왕'은 아부와 불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간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돌아온 김남주의 출연으로 관심을 받았었던 이 시작되었습니다. 고교시절 잘나가던 퀸카가 머리좋은 남자와 결혼해 세상을 살아나가는 복잡다단한 과정을 코믹하게 다룬 이작품은 '여자팔자 뒤웅박팔자'라는 기획의도처럼 어찌될지 모르는 여자들의 운명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뻔한 스토리 주부마음 움직일수 있을까? 왕년에 잘나가던 여고생이 성장해 한남자의 아내,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다시 만나니 과거와는 다른 세상이 펼쳐지더라라는 일반화된 이야기의 드라마화라해도 과언은 아닌듯 합니다. 공부는 못하지만 외모로 인기를 구가하던 주인공 천지애(김남주)는 서울대에 맨사회원 출신인 남편 온달수(오지호)와 살지만 보여지는 스펙과는 달리 돈벌이를 전혀 못하는 남편이 지겨워져 이혼을 생각합니다. 그 순간 선배의.. 2009.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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