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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민주주의2

뿌리깊은 나무 19회-한석규로 인해 왕 연기의 기준은 새롭게 세워졌다 극적인 상황에서 세종과 정기준이 나눈 국민의 역할은 무척이나 의미 있는 토론이었습니다. 과연 국민이라는 존재가 가지는 가치란 무엇인지에 대한 그들의 격렬한 토론은 우리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끝장 토론 이후 서로의 가치관에 대한 혼란을 겪던 이들의 변화들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권력은 과연 소수의 책임질 수 있는 자들만의 몫인가? 가리온이 정기준일 것이라는 사실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세종은 의외의 상황 순간 가장 지근거리에서 한글 창제에 큰 공을 세웠던 이가 밀본의 핵인 정기준이었다는 사실은 모두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설마 가리온이 정기준일 것이라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그들에게 이런 상황은 당혹스럽기만 했습니다. 세종으로서는 낯선 상황이기는 했지만 정기준과.. 2011. 12. 8.
개콘 고소에 대한 풍자, 그들의 대응방식이 환영받는 이유 개그맨을 고소해 궁지에 몰린 자신을 변호하는 정치인. 이 우스꽝스러운 상황은 우리 시대가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입니다. 상식이 통할 수 없는 사회를 만들고 있는 특정 세력들. 그들이 범하는 오류는 개그맨들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우습기만 하지만 그런 허무 개그는 국민들을 나락으로 빠트릴 수밖에는 없다는 점에서 개그맨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개콘 농담과 디스의 차이, 국민들이 비판할 때 까지 시사 개그는 영원히 우리 사회가 얼마나 엉망이 되었는지는 요즘 신문을 하루만 읽어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황당한 사회는 대중들에게 강력하게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을 주문하게 되고 그런 욕구와 바람은 매년 때가 되면 국민들을 섬기겠다는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상황이 아닐 수 .. 201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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