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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아들의 전쟁2

리멤버-아들의 전쟁이 결코 시그널이 될 수 없는 이유 막장 드라마는 여전히 강세다. 일일 드라마와 주말 드라마의 막장화는 이제는 일상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제는 일반 시청자들의 DNA마저 막장으로 변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런 막장의 진화 역시 눈여겨볼 대목이다. '드라마 왕국'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SBS가 적극적으로 이런 변형된 막장을 선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의외다. 리멤버는 결코 시그널이 될 수 없다; 정의를 상품으로 만들어 '정의 팔이'하는 드라마의 한계, 막장의 진화가 한심하다 막장은 사회를 반영한다. 막장을 받아들이는 것 역시 국민이라는 점에서 사회적인 흐름이 막장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정치를 비난하면서 그들을 뽑은 우리 자신에 대한 자성은 가지지 않는다.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면 결코 변화는 일어.. 2016. 2. 4.
2015 방송결산1 드라마-미생에 이은 송곳 TV 드라마 사회를 품다 사회를 품었다. 물론 주말과 주중 연속드라마의 경우 극단적 막장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여전히 달고 있지만 말이다. 지난 해 웹툰 원작의 이 큰 반향을 일으키더니 올 해에는 이 강한 충격을 주었다. 두 작품 모두 우리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점과 비지상파에서 방송되었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현실 반영하거나 부정하거나; 비지상파의 약진, 상업방송 SBS의 가장 진보적인 드라마 편성의 아이러니 tvN을 중심으로 한 비지상파 방송의 약진은 계속 강화되고 있다. tvN의 경우 드라마와 예능 등 대중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는 한 해를 보냈다고 볼 수 있다. MBC와 KBS는 대중적인 기호에 크게 기댔고, SBS는 시작과 끝을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로 편성했다는 특징을 보.. 201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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