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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반전3

카이로스 15회-신성록 이세영 마지막 한 수로 신구 잡는다 유 회장을 몰락시킬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을 찾기가 쉽지 않다. 유 회장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많은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건설 중이던 건물을 폭파해버린 유 회장은 그렇게 유중건설을 얻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또다시 살인을 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김서진과 한애리가 공조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일인지 왜 그런지도 몰랐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들이 이렇게 공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유 회장이 폭파시킨 건물의 희생자들이었다. 마지막 생존자인 서진은 아버지를 잃었다. 서진과 함께 메몰되었던 애리의 아버지. 서로는 그렇게 운명처럼 만날 수밖에 없었다. 서진 아버지가 추적해서 밝혀낸 유 회장의 민낯은 자료로 정리되었지만, 세상에 드러날 수 없었다. 유.. 2020. 12. 22.
로열 패밀리 16회-엄집사 죽음보다 염정아의 대사가 중요한 이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 공회장을 궁지로 몰아넣은 김인숙의 작전은 살기 위함이 아닌 죽음을 통해 허울만 좋은 재벌가의 현실을 깨닫게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살기위한 몸부림이 아닌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지막을 위해 달리는 김인숙과 그런 그녀를 끝까지 놓지 못하는 한지훈. 그들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요? 왜 김인숙은 JK가 며느리에 대해 강조했을까? 자술서라 불리는 편지를 공회장에게 건네며 재벌가의 선민의식과 허울뿐인 재벌, 재벌이라는 자부심과 위세로 평생을 살아온 공회장을 조롱하는 모습은 어쩌면 김인숙이라는 화자를 통해 우리가 재벌에게 보내는 조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인숙이 다른 방법도 아닌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재벌가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것은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핵심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이겠.. 2011. 4. 22.
파스타 19회-마지막을 예고하는 세 가지 오늘 방송된 19회는 그들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타인을 짓밟고 일어서는 것이 아닌 함께 어울려 힘을 합하면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상생의 법칙을 이야기하는 는 종영을 앞둔 이 시점까지 매력적인 드라마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뉴셰프 대회는 의 지향점 1. 가치관의 충돌, 그들을 하나로 엮어 주는 대회 준비 그동안 국내파들이 몰래 준비해오던 '뉴셰프 대회'에 최셰프가 매니저 셰프로 합류하며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했던 국내파와 이태리 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유를 부여했기 때문이지요. 최셰프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내파들로서는 거부하기 힘든 상황에서 그들은 어쩔 수 없는 협력을 시작합니다. 이미 이태리에서 요리 공부를 하.. 201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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