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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481

무한도전 국민의회-국민의 진짜 목소리 담은 국민 예능의 품격 200명의 국민의원과 5인의 국회의원, 무한도전 멤버들이 '국민의회'를 개최했다. 다섯 가지 의제로 분류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법안을 국회의원들과 함께 논의하며 실제 법으로 만들 수 있는지 실험해보는 는 왜 무한도전인지 제대로 보여준 특집의 시작이었다. 국민의회 상설화;이정미 의원이 보여준 전문성과 예능감, 심층적인 사회 문제를 꼬집다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법을 직접 만들어 보자는 취지는 흥미롭다. 정치 혐오증이 사회 전체를 휘감고 있는 상황에서 무한도전이 내놓은 '국민의회'는 흥미로운 시도였다. 다섯 가지 의제를 내놓은 200명의 국민의원이 직접 현장에 나와 자신이 제안한 법안을 가지고 토론하는 과정은 재미있었다. 실제 시청자들인 시민들이 제안하는 법이 통과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었.. 2017. 4. 2.
무한도전은 왜 하나마나로 돌아왔을까? 무한도전이 7주 만에 다시 정상적인 방송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첫 번째 특집은 이었다. 말 그대로 하나마나한 이야기로 웃기는 그들의 전통을 잘 살린 복귀였다. 대단하고 특별한 그 무언가를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그들은 비판을 받을 수도 있는 선택을 했다. 레전드는 끝나고 현실이 찾아왔다;종이인형 광희의 마지막 무도, 하나마나 특집으로 무한도전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나? 7주의 휴식은 출연진보다는 제작진에게 큰 힘이 될 수밖에 없다. 매주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더욱 국민 예능이라는 은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사전 회의와 촬영, 그리고 편집에 이르기까지 매번 반복되는 힘겨운 시간은 모두를 지치게 할 수밖에 없었다. 시즌제 가능성.. 2017. 3. 20.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역사X힙합 격정의 무대가 던진 묵직한 메시지 무한도전이 왜 위대한지 마지막 날 방송에서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우리의 역사와 힙합이 하나가 되어 펼쳐진 그 무대는 강렬했다. 역사를 왜곡하는 수구 세력과 블랙리스트로 문화계를 탄압했던 현 정권에 대한 분노와 비판이 이 무대에서 시원하게 터졌다는 것 만으로도 반가웠다. 역사와 문화의 만남;힙합이 품은 우리 역사, 가장 획기적이었던 협업 역시 무도였다 우리 역사를 힙합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 그런 궁금증은 첫 무대가 시작되는 순간 완전히 사라졌다. 무도가 왜 위대하고 그들이 왜 항상 옳았는지 그 무대는 확실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당대 최강의 힙합 뮤지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여 만든 그 모든 곡들은 교과서에 실어도 좋을 정도였다. 우리는 역사 왜곡 논란으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 2017. 1. 1.
무한도전 칭찬합시다-가장 무도다운 따뜻한 위로가 아름답다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무한도전은 무한도전다웠다. 그들이 해를 마무리하는 방법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들이다. 과거 큰 화제를 모았었던 의 형식을 차용해, 올 한해 세상을 바꾼 진짜 영웅들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영웅은 위대한 그 어떤 존재가 아닌 우리 모두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모두를 위한 칭찬;영웅이기를 거부하는 영웅을 위한 작은 배려와 칭찬의 시간 올 한 해 우린 수많은 일들을 경험했다. 그리고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누군가에 의해 바뀌는 변화가 아닌 우리 모두가 중심이 되는 변화가 그렇게 조금씩 하지만 강렬하게 시작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뿌리 자체를 흔드는 그 변화는 어떤 한 영웅이 아닌 수백 수 천의 국민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2016. 12. 25.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특집-역사와 힙합이 만났을 때 진짜 현대사와 마주 한다 주말 거리에는 백만의 촛불이 켜졌다. 그리고 그들은 건강한 시위 문화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냈다. 데모라는 이름으로 폭력이라는 이름과 동일시했던 시위 문화는 11월 12일을 시작으로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백만의 촛불이 켜진 날 은 그들과 함께 호흡과도 공감의 손길을 건넸다. 역사 바로보기; 역사를 좀 더 쉽게 다가가게 만든 무도의 선택, 힙합과 역사의 결합은 옳았다 박근혜 정권이 심혈을 기울인 것은 많다. 물론 최순실 일가에 의해 대한민국 전체가 수탈을 당한 상황에서 뭐가 더 중요한지를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박근혜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바로 독재자 박정희를 철저하게 신격화하는 것이었다. 친박 핵심이었던 김무성은 정권 초기 수구세력의 .. 2016. 11. 14.
연세대 공주전과 박공주 헌정시, 무한도전과 런닝맨의 통렬한 풍자 전성시대 예능을 시작으로 방송이 풍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을 시작으로 과 드라마 까지 최순실 사건을 적나라하게 풍자했다. 여기에 대학에서는 공주전과 박공주 헌정시가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조롱과 풍자가 일상이 된 우리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공주전 헌정하는 시대; 부당한 권력을 향한 통렬한 풍자와 조롱, 시대는 변하고 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말 그대로 '헬조선'을 만든 '헬 게이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드러난 것보다 더 큰 범죄 사실이 웅크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분노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국정을 농단한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벌인 범죄가 얼마나 위중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경악스럽다. 최순실은 충분히 자신이 법정 공방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 2016.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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