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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2

내 연애의 모든 것 4회-신하균의 폭발적인 표정연기가 압권이다 신하균과 이민정이 함께 하는 드라마 은 우리가 익숙하게 보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특별하게 다른 것은 그 공간이 국회라는 사실입니다. 주인공이 모두 초선의원들이고 이런 그들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보수와 진보라는 하나가 될 수 없는 이들이 대립하며 사랑을 한다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천의 얼굴 신하균, 오징어 다리와 문어발에 고민한 이유 젊은 남녀의 사랑이야기는 영원한 고전입니다. 과거나 현재나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이런 사랑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들 대다수도 이런 사랑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당연하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역시 이런 사랑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다를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그들의 직업이 국회의원이라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김수영과 노민영이라는.. 2013. 4. 18.
내 연애의 모든 것 3회-좌파 이민정과 우파 신하균의 사랑이 흥미로운 이유 국회의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로맨틱 코미디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습니다. 적절한 풍자가 들어선 은 쓰레기 밭에서 피어오른 꽃을 이야기하듯 처량하지만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좌우로 나뉜 대한민국에서 서로 다른 지점에서 대치하는 남자와 여자가 싸우다 정들어 사랑하게 되는 내용은 새롭지는 않지만 재미있습니다. 가벼움에 담은 무거운 소재, 좌우 프레임에 대한 담론이 재미있다 좌우의 대결이 치열한 대한민국의 정치는 국민들에게 점점 멀어져가는 존재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실망만 안겨주는 그들에게 국민들이 느끼는 기대는 사치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좌우 이념을 들먹이며 경쟁을 하고 국민을 위해 희생한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들의 중심에는 국회의원이라는 달콤한 열매에 대한 집착만이 존.. 201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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