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방송/연예3237

청춘FC 더는 축구 미생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축구 미생들의 끝없는 도전을 담고 있는 는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았다. 벨기에 원정 훈련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은 국내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체력적인 문제로 풀타임도 부족해 전반전을 뛰는 것도 힘겨워하던 그들이 이제는 달라졌다. 그리고 그렇게 그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어깨를 맞대며 함께 뛰기 시작했다. 축구 미생들의 청춘FC; 꿈을 빼앗긴 청춘들을 위한 도전, 청춘FC는 더는 축구 미생들만의 몫은 아니다 청춘들을 좌절로 이끄는 대한민국의 시스템은 수많은 절망만을 만들어내고 있다. 위정자들의 관심은 오직 가진 자들을 더욱 배부르게 만드는 것이 전부다. 그들에게 청춘들은 그저 재벌들을 위한 불쏘시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로 다가올 뿐이다. 벨기에로 떠나기 전에는 아쉬움이 컸었던 그들이었지만.. 2015. 9. 28.
디데이 3회-서울은 무너지고 인간군상은 시작되었다 서울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6.5의 지진이 서울을 집어 삼키기 시작했다. 남산에 우뚝 솟은 타워가 무너지며 서울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실제 일어나서는 안 되는 끔찍한 일이지만 드라마 에서는 이 가상의 상황들이 펼쳐지기 시작했고, 다양한 인간들의 군상도 펼쳐졌다. 서울은 무너지고 희망은 솟아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재앙, 그 지독한 현실 속에서 희망은 더욱 강렬함으로 다가 온다 서울이 갑자기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저 단순한 싱크 홀이라 생각했던 사고는 지진의 전조였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지 못했고,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천만 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에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엄청난 재앙은 일어날 수밖에는 없다. 드라마 는 천만.. 2015. 9. 26.
용팔이 16회-주원마저 산으로 보낸 작가의 위엄, 미스터리는 계속 된다 엉망인 이야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20%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기묘한 는 참 미스터리하다. 이렇게 막 써도 좋은가 싶을 정도로 엉망인 이야기에 20%의 고정 시청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그 시청률에 대한 해법은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아닌 배우들에 대한 팬 심이 만든 결과라는 결론 외에는 존재하지 않아 보인다. 주원도 사라진 용팔이; 무엇을 어떻게 풀어내야 하는지 방향을 잃어버린 작가의 한계 는 과연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일까?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는 기묘하게 이어질 뿐이다.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는 이 드라마는 마치 좀비처럼 거리를 휘청거리며 거닐고 있지만 20%의 시청자들이 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참 기묘함으로 다가올 뿐이다. 뜬금없이 등장한 대정그룹이 등장해 분위기를.. 2015. 9. 25.
추석 연휴 특집들 가족보다는 개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추석이 돌아왔다. 3일 연휴와 대체공휴일이 함께 하고 여기에 휴가까지 낸다면 일주일 이상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기도 하다. 그 긴 연휴 기간 해외로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있고 멀리 떠나온 고향을 찾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1인 가구가 20%가 넘는 현실 속에서 홀로 보내는 추석 연휴에 TV는 적적함을 달래줄 최고의 선물이다. 한가위마저 우린 혼자다; 가족을 위한 명절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보다는 나가 대세인 시대 가족들이 모두 모이고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명절은 더는 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일이 되었다. 추석과 설이 되면 국민 대이동을 하는 전통적인 모습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명절 특유의 모습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역귀성이 신기하게 .. 2015. 9. 25.
고소영 논란 속 대부업 광고, 돈 빌려가라는 사회가 서글프다 대부업체 광고는 과거 큰 논란을 빚으며 잠시 사라지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대부업체들이 유명 스타들을 기용하며 광고하기에 여념이 없다. 심지어 대부업체가 저축은행까지 소유하며 점점 거대한 존재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소영은 그 중심에 서게 되었다. 돈 빌려가라는 사회; 부채는 늘고 상환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 사회 속 대부업체 광고의 아이러니 국가 부채는 늘어가고 국민들의 힘들 역시 점점 힘겨워지는 현실 속에서 대부업체 광고 하나가 논란이 되고 있다. 물론 아직 공개가 되지도 않았지만 광고를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논란의 핵심에 놓이게 되었다. 연예인들이 돈벌이를 위해 광고 촬영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은행이나 사채업자나 이율의 차이일 뿐 그들이 돈벌이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 2015. 9. 24.
용팔이 15회-표독스러운 김태희 변신은 반갑고 형편없는 이야기는 실망스럽다 2회 연장한 효과는 즉시 드러났다. 15회에는 주원과 김태희가 앉아 서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반을 차지할 정도로 허무하다. 표독스럽게 변한 김태희를 돌려놓기 위한 설득 과정에서 나온 결과라고는 하지만 과하다. 가 말로 모든 것들을 정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은 이미 드러났지만 15회는 극에 달한 느낌이다. 주원과 김태희가 전부다; 표독스럽게 변한 김태희와 여전히 아쉽고 한심한 이야기 전개 마지막 3번의 이야기를 남기고 는 마지막 반전을 위한 한 수를 던졌다. 여진이 한신그룹의 진짜 주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는 파티 장소에 그녀가 과거 사랑했던 남자의 아버지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한신과는 철천지원수인 그 그룹 총수가 초대받지 않은 곳을 방문한 이유는 하나뿐이다. 도준을 죽이고 싶은 마음 때.. 2015. 9.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