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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3

블랙 3, 4회-송승헌 고아라 아쉬운 연기와 수없이 깔린 밑밥 제대로 회수 될까? 저승사자 444가 들어간 한무강이 왜 블랙이 되었는지 밝혀졌다. 죽음을 보는 강하람은 검은 형태를 통해 확인한다. 하람이 선글라스를 쓰듯, 무강의 몸을 빌린 444에게 검은 옷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며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을 알렸다. 몰입도 떨어지는 캐릭터; 무강을 죽이려는 자와 이를 막아야만 하는 저승사자, 과거의 비디오 속에 숨겨진 비밀 저승사자는 위기에 처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과 같은 444에게 위기는 찾아왔다. 자신의 새로운 조수가 된 사자가 임무를 수행하지 않고 사라져버렸다. 그를 잡지 못하면 안된다. 자살하고 귀신이 되어 사자가 되는 이들과 달리, 444는 진골이라 자부하는 자였다. 도망자를 찾기 위해 스스로 인간의 몸에 들어서야 하는 444는 무강의 몸으로 들어갔.. 2017. 10. 23.
블랙 2회-송승헌과 고아라 힘 빼고 편안해져야 드라마도 산다 한무강이 죽은 후 블랙이 되었다. 이미 정해진 수순이었다. 누군가는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었다. 그 이유를 아직 밝히지는 않았지만, 점점 복잡해지는 인물들 속에 인간이라는 존재의 나약함만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이미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한무강과 블랙;바바리맨 블랙과 수없이 쏟아진 떡밥들, 점점 기괴해져 간다 무강은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죽어야 했다. 그 죽음은 예고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그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존재가 누구일지 예측도 모호하다. 인간과 인간이 아닌 자들을 넘나드는 관계 속에서 속단 자체가 무의미해지기 시작하니 말이다. 무강이 죽은 후 그 몸은 블랙의 몫이 되었다. 연인의.. 2017. 10. 16.
블랙 1회-고아라 송승헌 죽음을 보는 여자와 죽음을 막으려는 남자 타인의 죽음을 본다는 것은 재앙일 수 있다. 하지만 한 남자는 그건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죽음을 알면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죽음을 본 하람에게 이는 축복이 될 수는 없었다. 아버지의 죽음도 막지 못한 하람에게는 저주일 뿐이었다. 죽음을 관리하는 남녀; 죽어야 사는 남자가 된 블랙, 죽음을 봤다는 것 만으로도 저주가 된 하람 죽음을 본다는 것은 과연 축복이 될 수 있을까? 검은 안개처럼 피어나는 순간 죽음은 이어진다. 검은 안개와 같은 것을 만지는 순간 어떤 이유로 죽는지 알 수 있는 하람은 그 모든 것이 고통이다.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할 수도 없는 이 저주 받은 능력은 그녀를 더욱 힘겹게 만들었다. 강력계 신입 한무강은 미국 유명 대학을 나온 인재다... 2017.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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