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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2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세자 미치광이의 꿈은 여전히 뒤주에 갇혀있다 뒤주에 갇힌 채 죽어야만 했던 세자. 영조의 아들이자 정조의 아버지였던 사도세자의 삶을 다룬 사극 은 큰 반향을 불러 모으지 못하고 24회로 종영되었습니다. 왕과 신하 사이의 정치와 백성들의 분노 등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철저하게 외면 받은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중성 잃은 대의의 한계; 사도세자가 마지막까지 꿈꾸었던 미치광이의 꿈은 여전히 뒤주 속에 있다 반상의 법도가 엄격했던 조선시대 왕위를 이을 세자가 품은 꿈은 미치광이의 꿈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는 말은 당연하지만 양반과 상놈의 경계가 명확한 상황에서나 가능한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틀마저 뒤틀어버리려던 세자에 대한 양반 사회의 분노는 결과적으로 그를 뒤주 속으로 이끌게 했습니다. 사도세자.. 2014. 12. 10.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7회-한석규와 이제훈 내세우고도 무너지는 시청률 원인은? 한석규와 이제훈만이 아니라 조연들마저 최강이라고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이 이렇게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다는 사실은 의아합니다. 더욱 사극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환경에서도 이 사극만이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분명해 보입니다. 외면 받은 사극의 운명; 한석규와 이제훈의 치열한 대립 속에서도 아쉬운 이야기의 한계 손에 피가 잔뜩 묻은 세자의 넋이 나간 모습과 아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다는 사실에 흥분한 영조. 이제 드디어 맹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광분하는 영조의 모습은 은 보다 빠르게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영조가 노론의 수장인 김택에 의해 맹의에 수결을 했습니다. 그렇게 왕위에 올랐던 영조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맹의가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사실이 불.. 201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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