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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의 심화2

청담동 앨리스, 문근영이 그려내는 청춘열전 진정한 앨리스가 될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기반으로 품어낸 '청담동 앨리스'는 흥미롭습니다. 이상한 나라와 다름없는 청담동에 들어선 앨리스 문근영의 신기한 여행에서 드러날 추악함과 희망들 속에서 과연 무엇을 이야기할지 궁금해집니다. 대한민국 극단적 소비의 중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청담동에서 과연 앨리스는 무슨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저주 받은 청춘 문근영과 극단적으로 축복받은 박시후의 삶 저주 받은 청춘으로 불리는 20대의 삶은 고달픕니다. 어느 세대나 힘겨운 것은 당연하지만, 대한민국의 2012년을 살고 있는 2, 30대 청춘은 저주라는 말이 가장 적합할 정도로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래의 희망도 현재의 안락함도 존재하지 않은 밀림보다는 사막에 가까운 이 공간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스.. 2012. 12. 3.
싸인 14회-저수지 울음소리는 왜 중요한 걸까? 마지막 거대한 싸움을 앞둔 그들이 해빙을 맞이하려는 저수지 앞에서 있는 모습은 어쩌면 작가가 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사건들을 교묘하게 장치해 재미와 의미를 추구하던 은 골리앗과의 마지막 대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들의 싸움은 과연 승리할 수 있을까? 시작과 함께 시작된 사건인 유명 보이 그룹 리더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은 거대 권력에 맞서 진실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외로운 투쟁의 시작이었습니다. 법의관이라는 직업이 주는 선명성을 전면에 내세워 부패한 사회에 매스를 들이미는 그들의 모습은 그래서 통쾌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제도화된 권력의 최고인 대통령을 꿈꾸는 이. 그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권력을 사용합니다. 살인마가 된 딸을 감싸.. 201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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