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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친구2

지붕 뚫고 하이킥 103회-정음, 거북이가 치타 된 사연 오늘 방송된 103회에서는 운전을 배우며 변해가는 정음의 스피드 본색과 보석의 술기운에 저지른 직장 내 성희롱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담아냈습니다. 가볍게 혹은 무겁게 추를 나누기는 했지만 아쉬움도 많았던 103회는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합니다. 카메오로 출연한 정웅인이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은 만의 패러디 미학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운전면허 시험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정음은 지훈과 만나서도 걱정입니다. 그런 정음에게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들이대서 운전 잘하게 생겼다'고 농담을 건넬 정도로 정음이 그동안 보여준 성격과 그의 운전 솜씨는 극단적이기까지 합니다. 도로 주행에서 20km도 넘기지 못하는 정음은 여유로운 자전거에도 따라 잡힐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속도에 짓눌.. 2010. 2. 17.
지붕 뚫고 하이킥 특집-사랑? 고마해라 마이 봤다 아이가. 그만 했어야 합니다. 멈출 수있을때 멈췄다면 박수를 받을 수있지만 너무 나아가면 그 아름다웠던 모든것들이 질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방송된 특집이 바로 그랬습니다. 특집의 이름을 달고 준혁과 세경의 안타까운 사랑에 대해 편집본을 신애의 독백을 첨부해 방송된 이번 특집은 사족과 다름없었습니다. 집착을 버려야 '지붕킥'이 산다 '지붕킥'은 누가뭐라해도 최고의 시트콤입니다.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이라는 지표만이 아니라 그들이 담아내고 있는 다양한 가치들은 그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삼대가 사는 순재 집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 파편화된 현대인들의 가족간 문제를 들여다볼 수있는 순재 집안은 현대인들에게는 좋은 텍스트입니다. 그런 순재의 집에 무척이나 상징적인 시골 출신 세.. 201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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