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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27

김태호 피디 김장겸 사장 웃기지 말고 회사 떠나라, 국민이 응원한다 MBC 노조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이명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며 가장 처참하게 망가지고 무너진 곳이 바로 MBC다. 그들이 자랑하던 시사 프로그램들은 모두 사라지고, 담당했던 기자와 피디들은 모두 해고되거나 좌천 당했다. 이명박근혜에 충성을 맹세한 자들이 사장이 된 후 벌인 언론 탄압 결과였다. 김장겸은 시작이다; 언론 정상화 위해 필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에 나서는 것이다 언론 정상화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꼭 해야 할 일이었다. 하지만 이명박근혜 정부가 강압적으로 언론 탄압을 하고 줄 세우기를 하는 방식으로 정상화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고 해도 동일한 방식으로 바로잡는 것은 논란을 키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내부에서 자체적인 노력을 해달라 요구.. 2017. 6. 23.
손석희와 봉준호 그리고 옥자, 멀티플렉스와 넥플렉스 영화를 말하다 봉준호 감독이 에 출연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후 사라졌던 문화예술인 초대가 다시 재개되었기에 가능한 출연이었다. 손석희 앵커와 봉준호 감독의 대화는 담담했지만 심도가 있었고, 그 안에 영화의 현재와 미래 담론이 함께 했었다. 손석희와 봉준호 그리고 지드래곤; 10월 24일의 기억과 옥자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가치, 그리고 영화라는 매체의 변화 신작 개봉을 앞두고 뉴스룸에 초대된 봉준호 감독은 여유가 있었다. 차분함 속에 자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간단명료하게 밝히는 모습은 신뢰감으로 다가온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계적 화제를 불러오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는 영화 외적인 가치를 품고 있다.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는 현지에서 화제였다.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만이 아니라 플랫폼에 대한 문.. 2017. 6. 16.
JTBC 뉴스룸-지록위마 왜곡된 진실을 다시 바라보다 백남기 농민의 사망이 '병사'에서 '외인사'로 최종 수정되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6월 15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백남기씨의 사인을 최종적으로 '외인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600일 가까운 시간 동안 진실은 거짓에 막혀 있었다. 힘겨운 시간을 견디고 버티며 얻은 가치라는 점에서 '외인사' 결정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중요할 수밖에 없다. 지록위마의 시대;백남기 농민 사망과 서울대병원, 그리고 박근혜 최순실과 의료 농단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외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그들의 행태를 더는 두고 볼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강경화 후보자가 미숙한 모습을 보였고, 몇몇 아쉬운 대목이 노출된 것도 사실이다. 강경화 후보자가 정말 외교부장관으로서 부.. 2017. 6. 16.
JTBC 뉴스룸-나선형 길에선 우리 보이는게 한심해도 투표는 바로하자 대선 사전투표 첫날 11.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총선의 기록을 넘어선 이 기록은 5일 사전투표가 끝나면 20%를 넘길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이번 대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의미다. 최소한 80% 이상의 투표율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뒤통수가 부끄럽다;우리 한심해도 투표는 바로 하자, 짐승의 시대는 가고 이제 인간의 시대를 되찾을 시기 사전투표 첫날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졌다. 11%가 넘는 투표율은 지난 총선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이제는 투표에 적극적인 국민이 되었다. 이명박근혜 정권과 비슷한 권력이 다시 나와서는 안 된다는 확신이 만든 자각일 수도 있다. 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바른정당 의원 12명이 집.. 2017. 5. 5.
JTBC 뉴스룸 손석희 사과가 아름다운 이유 손석희 앵커가 자신이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서 공식 사과를 했다. 뉴스를 진행하는 도중 사과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통상 사과할 일이 있으면 자막으로 공지하거나 뉴스 말미에 간단하게 사과를 하는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지금까지 언론이 보여준 최고의 사과였다. 사과는 용기다; 오보에 대한 분명한 사과, 긴 시간을 들인 진정한 사과는 그래서 아름답다 대선이 점점 가열되는 상황에서 각 당은 매일 발표되는 지지율 발표에 일희일비한다. 언론에 보도되는 지지율은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짧은 선거 기간 국민의 표심 향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부동표에 의해 좌우될 수밖에는 없다. 'JTBC 뉴스룸'은 대선 보도를 위해 매일 지지율을 분석하는 코너를 만들어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자.. 2017. 4. 20.
홍석현 손석희 이용한 빅피쳐 더 플랜은 나오나?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화제다. 그가 유튜브를 통해 밝힌 박근혜 정권의 외압과 관련해 폭로를 했다. 천하의 조중동 언론 사주가 권력에 공개적인 비판을 한 것은 이례적이다. 물론 끈 떨어진 권력에 대한 비판이라는 점에서 가치는 낮아지지만 이 시점 이 발언은 큰 의미로 다가온다. 홍석현 빅피쳐;손석희라는 절대적 가치 활용법을 잘 아는 홍 전 회장의 노림수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공개적으로 정치적 행보를 선언했다. 일각에서는 홍 전 회장이 대선에 나서는 것은 아니냐는 이야기들도 있었다. JTBC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혁혁한 공헌을 하면서 홍 전 회장이 이를 이용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다. 결과적으로 홍 전 회장은 대선에는 관심이 없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상.. 2017.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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