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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39

천명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홍역귀 송종호가 중요하다 도망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은 분명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궁중 암투와 아버지의 사랑을 담고 있는 이 드라마는 분명 흥미롭습니다. 문정왕후와 이호의 권력 쟁투를 도망자 최원을 이용해 풀어내는 과정 자체는 매력적입니다. 문제는 이런 흥미로운 과정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정만 앞세운 천명; 홍역귀의 변신이 결국 천명의 생명줄을 잡고 있다 잡히고 도망치는 과정의 반복은 이내 식상함으로 다가옵니다. 조선판 도망자의 이야기는 현대판 도망자의 이야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도망자 이야기는 결과적으로 억울한 누명이 기본이 될 수밖에 없고, 그 안에 사랑이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이 흥미로운 것은 궁중 암투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정.. 2013. 5. 24.
천명 6회-착하기만 한 도망자 이동욱 변신이 절실한 이유 긴박함이 간절한 도망자 이야기에서 너무나 착한 주인공의 도주는 긴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가족이 자신으로 인해 몰락하고, 어린 딸은 자신이 아니면 병을 고칠 수 없는 상황은 끔찍할 정도입니다. 그 모든 것이 오해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그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강렬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딸을 구하기 위한 최원; 이 살기 위해서는 더욱 독해져야만 한다 도망자라는 설정은 흥미로우면서도 식상하게 다가옵니다. 말 그대로 도망을 칠 수밖에 없는 연속적인 상황들은 잘 만들면 긴박함이 배가 되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지루함을 견디기 힘들게 만들 뿐입니다.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를 표방하는 은 왕위 쟁탈을 둘러싼 음모론 속에 휘말린 최원의 이야기.. 2013. 5. 10.
천명 4회-박지영의 표독하고 악랄한 문정왕후가 천명을 살렸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된 최원과 이를 이용해 세자를 흔드는 문정왕후의 이야기는 흥미로웠습니다. 악랄할수록 드라마의 재미가 더해지는 악역인 문정왕후 역할의 박지영의 노련한 연기는 초반 을 빛나게 했습니다. 두 주연 배우들인 이동욱과 송지효의 발음이 문제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박지영의 노련함은 더욱 돋보였습니다. 딸을 위해 도망자의 삶을 선택한 최원, 과연 누명을 벗을까? 세자 암살을 시도하는 왕후와 그의 세력들,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막으려는 세자의 대결 구도 속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자가 된 최원의 모습이 바로 입니다. 그 관계를 이어주고 풀어내야만 하는 살인사건은 결국 모든 사거을 해결해주는 핵심이라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고립무원인 세자 이호와 그런 그를 제거하려는 문정왕후는 궁중 암.. 2013. 5. 3.
응답하라 1997-정은지와 서인국의 부엌키스로 완성된 첫사랑, 그 익숙한 설렘이 아련해지는 이유 16회로 준비되었던 이 최종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던 시원의 남편은 기대처럼 윤제가 되었고, 형 태웅의 짝은 자신을 수술해주었던 의사 주연이었다는 사실이 재미있기까지 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첫사랑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간직하고 사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과 완벽하게 소통하며 '응칠'붐을 불러왔습니다. 첫사랑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익숙해진 사랑에 망각한 것 뿐이다 그동안 쌓였던 의문들과 그들의 삶을 마무리하는 이야기들 역시 매력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의 삶은 여전히 고달프다는 사실이 이 분명 드라마라는 사실을 깨달게 합니다. 출산을 하는 시원 앞에 등장한 두 남자. 태웅과 윤제가 등장하며 시작된 최종.. 2012. 9. 19.
응답하라 1997-서인국만이 아닌 모두를 울게 했던 마지막 반전, 감동이었다 매 회가 전설처럼 각인되고 있는 은 마지막 2회를 남긴 상황에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시원을 사이에 두고 형제가 느끼는 동일한 감정을 시원의 할아버지 형제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는 방식은 매력적이기만 했습니다. 서인국의 폭풍 같은 오열은 왜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었을까? 시원이 챙겨준 통조림을 먹기 위해 찾은 계단에서 태웅은 우연하게 알지 못했던 진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준희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에 그저 웃던 태웅은 그게 시원이라는 사실과 윤제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엿듣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두 명의 존재. 친동생 윤제와 마지막 사랑이기를 바랐던 시원. 이 둘이 서로를 사랑하는 존재라는 사실은 태웅에게는 충격일 수밖에 없었습.. 2012. 9. 12.
응답하라 1997 모두를 기절시킨 정은지와 서인국의 8년 만의 키스 매주 화요일 저녁만 되면 많은 이들의 시선이 한 곳에 집중되고는 합니다. 이런 마법 같은 일도 이젠 두 번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아쉬울 뿐입니다. 사랑은 결국 머리가 아닌 가슴이 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해준 그들의 이야기는 역시 매력적이고 감각적이었습니다. 다음이 아닌 지금 당장, 가슴이 시키듯 사랑을 고백하라 6년 만에 우연히 만나게 된 시원과 윤제. 어렵게 시원의 생일에 사랑 고백을 한 윤제는 이후 의식적으로 그녀를 피해왔습니다. 동창회도 피하고 명절마저 시원과 마주치지 않도록 노력해왔던 윤제는 운명처럼 그렇게 자신의 첫 사랑이자 평생 사랑인 시원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광안고 동창들은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시원은 막내 방송작가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고, 윤제는 어.. 201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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