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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15

아이들 예능에 아이는 없다 SBS는 심혈을 기울여 라는 예능을 선보였다. 이서진과 이승기, 박나래와 정소민 등 가장 좋은 패를 앞세워 불패하는 아이들을 출연시키는 예능이다. 이를 위해 SBS는 한 달 넘게 월화 10시 시간대를 예능으로 채웠다. 장사가 안 되는 월화 드라마를 중지하고 예능을 편성하겠다는 의지였다. 결과적으로 대실패다. 시청률도 그렇지만 화제성도 거의 없다는 점에서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 아니다. 이서진과 이승기가 예능으로 처음 함께 한다. 이것만으로도 팬덤을 형성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최근 가장 잘 나간다는 박나래까지 가세했다는 점에서 최소한 기대치가 생길 수밖에 없다. 첫 회 기대감을 가지고 본 시청자들로 인해 의 시청률은 1회가 가장 높았다. 이후 그래프는 떨어졌고, 이보다 더 심한 것은 화제성이 없다는 문제다.. 2019. 9. 18.
슈퍼맨이 돌아왔다-독알이 하는 건후의 스위스 여행기 나은과 건후가 어머니의 국가인 스위스를 방문했다. 주기적으로 아이들은 엄마를 따라 스위스를 오간다. 방송에서 건나블리의 스위스 생활을 담은 것은 처음이라 큰 관심으로 이어졌다. 이 현재까지 방영이 되도록 도운 일등공신은 이제 건나블리다. 건나블리로 불리는 박주호 선수의 두 아이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그대로 담겨 있고, 박주호 선수에 대한 불호가 적다는 점에서 '슈돌'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 합류한 문희준 가족이 출연했지만 논란만 커졌다. 자신의 가정을 소개하고 관찰 카메라로 모든 것을 노출시키는 예능의 핵심은 대중들의 시선이다. 아이들을 탓하고 비난하는 일은 거의 없다. 아이들은 그저 순수한 존재들일뿐이니 말이다. 하지만 부모의 행동에 대해 시청자들은 단.. 2019. 6. 17.
슈퍼맨이 돌아왔다 100회 그 기적같은 성공과 우울한 현실 아류작으로 시작해 이제는 굳건하게 자리를 잡아낸 가 100회를 맞았다. 스타 아빠들이 48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이 프로그램은 이젠 장수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다. 아류라는 비난은 곧 다정함으로 다가왔고 이제는 KBS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100회라는 그 고단한 시간의 기록; 아빠 어디가의 아류로 시작해 본류가 되어버린 슈퍼맨이 돌아왔다, 희열과 우울의 단상 스타 아빠들이 육아에 나서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석 특집으로 시작해 정규 편성이 되고 이제는 KBS의 핵심 프로그램이 되어버린 는 이제는 육아 방송의 대표가 되었다. 아류가 본류가 되고 이제는 기준이 되어버린 현실 속에서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아쉬움도 같이 한다. 추석 추성훈과 딸 사랑이의 이야기는.. 2015. 10. 19.
슈퍼맨이 돌아왔다 분산된 관심 시청률 저하로 이어진다 추사랑에 대한 관심은 를 정규 편성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사랑이에 대한 관심은 이 프로그램은 단박에 시청률 1위에 올라서게 만든 요인이기도 했다. 사랑이에 더해 삼둥이가 등장하면서 는 정점을 찍었다. 겹쌍둥이와 삼둥이; 과도한 출연자, 집중이 아닌 분산이 불러온 화 오히려 독이다 축구선수인 이동국은 겹쌍둥이에 막내 아들까지 다섯 자녀를 둔 아버지다. 그가 에 합류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삼둥이 가족이었다. 최근 이 프로그램의 모든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들 삼형제는 그들에게는 중요한 자원이다. 삼둥이들에 대한 관심은 방송 전후 등장하는 기사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 어떤 누구와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방송이 끝난 후 삼둥이들에 대한 이.. 2015. 8. 24.
슈퍼맨 장현성 하차, 육아 프로그램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장현성과 두 아들이 하차를 했습니다. 방송 출연 후 8개월만의 하차라는 점에서 조금 이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들이 중심이 된 예능이 일반화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결국 성장통이거나 내리막길을 걷는 과정을 경험할 순간이 온 듯도 합니다. 아이들 전성시대 예능; 장현성 하차로 본 아이들 예능의 한계, 이들의 전성시대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아이들이 중심이 된 예능의 시작은 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스튜디오에서 모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은 였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성공은 유사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내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와 까지 각 방송사에서 내보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예인들의 아이들이 전부 출연한다고.. 2014. 6. 30.
김정태 자진하차 아이 내세운 예능 전성시대,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원칙은? 김정태가 지방선거 논란으로 인해 방송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부도덕한 행동은 결국 가족이 보는 예능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고, 빠른 시간 안에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6주 만에 하차를 결정한 김정태의 모습은 김진표의 사례에 이어 아이 예능 전성시대 논란의 기준이 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김진표와 김정태 논란이 보여준 기준들; 아이들 중심인 예능, 어른들의 높은 도덕심을 강요하는 현실이 반갑다 예능에 높은 도덕심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부도덕한 정치인들과 권력자, 경제인들이 세상을 지배하는데 연예인들에게만 높은 수준의 가치를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처럼 다가오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아이와 함께 출연하는 예능만큼은 높은 도덕심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이 반갑기까지 합니다. 세상은 호락.. 201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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