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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52

JTBC 뉴스룸-서지현 검사 안태근 고발과 우병우 징역 8년 구형 같은 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여검사가 뉴스에 직접 출연해 그 모든 사실을 고발했다. 역사적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국내에서 피해자인 여자가 직접 나서 성범죄에 대해 세상에 고발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현직 검사가 모든 불이익을 감수하고 직접 뉴스에 출연한 것 자체가 대단한 용기가 아닐 수 없다. 우병우와 그의 사단;8년 구형 받은 우병우와 후배 검사 성추행한 안태근, 이를 무마한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장례식장에서 법무부장관까지 한 자리에서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검사. 이를 목격하고도 침묵했던 동료 검사들. 무마한다며 중재에 나서 피해자를 오히려 궁지로 내몬 선배 검사.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는 현실이다. 2010년 일어난 사건이다. 당시 법무부장.. 2018. 1. 30.
화유기 이승기 집사부일체 이승기 굳건한 지지층 건재 확인 이승기의 복귀 성적은 어떨까?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순탄하다. 드라마 가 초반 사건만 벌어지지 않았다면 이승기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을 것이다. 당연해 현재 보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유지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승기 복귀의 발목은 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이승기 단단한 지지층;집사부일체와 화유기 두 마리 토끼 잡으려던 이승기 분명한 존재 가치 확인했다 제대한 후 이승기의 행보는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제대 한 달 만에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이승기는 누구보다 열심히 활약 중이다. 하지만 그런 의지와 상관없이 전혀 다른 문제로 이승기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아쉽다. 제대 후 새로운 시작을 하는 과정에서 이 발목 잡기가 불안으로 자리할 수도 있는 문제니 말이다. 만약 가 논란이 없었다면 .. 2018. 1. 29.
윤식당2 4회-호떡에 홀린 외국 손님들 이제는 갈비가 간다 가라치코에 가게를 연 '윤식당'이 연일 호황이다. 첫날 과연 장사가 될까 조바심을 내던 것과 달리, 매일 손님들이 늘어나며 호황을 누리는 식당이 되어갔다. 낯선 음식을 먹기 위한 호기심 많은 손님들로 인해 '윤식당'은 바쁘다. 폴란드 가족 손님으로 시작된 호떡 사랑은 '윤식당'의 새로운 주력 메뉴가 되었다. 호떡 홀릭 가라치코; 달콤한 매력에 빠진 외국 여행객들, 이제는 강력한 무기 갈비가 등장한다 리얼리티 촬영이라는 점을 고지하고 촬영하는 그곳에는 그 낯선 경험을 위해 찾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고 과도한 거짓 칭찬을 하기는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그저 서로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나누는 과정일 뿐이다. 일반인들이 방송에 나오고, 낯선 한국 음식을 먹어보는 경험 자체가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으니 말.. 2018. 1. 27.
리턴 7, 8회-충격적 반전이란 떡밥 누가 빅피처를 그리고 있는가?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이 또 다른 반전을 만들어냈다. 장르의 특성상 등장할 수밖에 없는 이 설정은 강력한 떡밥이 될 수밖에 없다. 독고영과 단짝인 김동배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서준희 생존과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드러나는 빅피처; 악랄한 4인방을 궁지로 몰아넣은 자, 누가 복수를 꿈꾸는가? 경찰에 체포되어 염미정 살인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던 강인호를 돕기 위해 경찰서로 향하던 서준희가 납치되었다. 오태석과 김학범에 의해 끌려온 그는 죽어야만 하는 대상이 되었다.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학범으로 인해 죽은 줄 알았던 준희는 산채로 그들에 의해 사망 사건으로 조작된다. 벼랑에서 구른 자동차는 완벽한 알리바이로 다가오는 죽음이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끝날 수 있는 살인.. 2018. 1. 26.
리턴-신성록 봉태규가 보여준 악마를 보았다 잔인하고 기괴한 스릴러다. 한 여성의 사망 사건과 연루된 부잣집 아들들의 망나니 행각과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은 시작부터 음침했다. 태어나면서 부터 다이아몬드 수저을 물었던 4인방과 살인사건. 그렇게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악마를 보았다; 사회 악으로 설정된 재벌 2세들의 일탈, 가장 악랄한 방식으로 시청자를 위협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자들이 있다. 태어나 보니 아버지가 재벌이다. 돈은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 뭘 해도 행복한 것도 없다. 막 살아도 벌도 받지 않는다. 법치주의 국가이지만 이를 능가하는 재벌 만능주의 사회에서 법은 그저 돈 아래 있는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태하 그룹 본부장인 강인호(박기웅)는 살인자가 되어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인호의 부인인 금나라.. 2018. 1. 25.
마더 1회-이보영과 허율 원작 넘어선 문제적 시작 알렸다 8년 만에 리메이크 된 드라마 가 첫 방송되었다. 일본에서 방송되었을 때도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학대 받는 아이를 직접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민감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최근 국내에서 학대 아동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언급되는 상황에 시의성이 높은 드라마로 다가오기도 한다.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아이; 철새를 사랑하는 고독한 수진과 철새와 함께 떠나고 싶은 혜나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은 영화를 보고 배웠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벌어지는 강력 범죄는 차마 영화나 드라마에 담기도 어려울 정도다. 영화나 드라마는 결코 현실을 넘어설 수 없다. 드라마 역시 현실에서 벌어질 수도 있는 아동 학대를 담고 있지만, 시청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일 뿐이다. 현실은 더욱 끔찍하니 말이다. 철.. 201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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