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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25804

한진중공업 다룬 2580, 한심한 MBC의 현실이었다 많은 이들은 시사매거진 2580을 기대했습니다. 철저하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무시하던 언론에서 한진중공업의 문제를 담기 위해 필리핀 수비크까지 가서 취재를 했다는 점에서 뭔가를 기대하게했습니다. 비록 깊이 다룰 수 없는 한계가 있어도 최소한 MBC에 대한 기대는 그 안에 담겨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측의 입이 되어버린 시사매거진 2580 한심하다 낙하산 사장 한 명이 들어왔다고 언론이 이토록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요즘입니다. 과연 언론으로서 가치와 언론인으로서 자부심을 그들은 가지고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MB가 정권을 잡으며 강하게 드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이 MB가 정권을 잡자마자 언론을 장악하기 위해 수족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을 보며 많은 우려와 비판을 해왔.. 2011. 7. 11.
JYJ와 카라 3인과 거대 기획사, 누가 잘못인가? 카라 사태로 인해 더욱 뚜렷하게 알 수 있는 것은 기득권을 가진 기획사 사장들은 결코 현재의 불합리함을 바꿀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불합리한 조건을 이유로 계약해지를 주장하자마자 벌떼처럼 달려들어 기획사가 아닌 을인 카라 3인을 공격하는 그들의 모습에서는 경악스러울 정도로 탐욕스러운 모습만이 보일 뿐이었습니다. 논점을 흐리고 자신들의 치부는 가리는 기획사들 지난 일요일 방송되었던 에서는 JYJ와 카라 사태를 통해 불거진 연예 기획사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물론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론도 낼 수 없는 무의미함을 넘어 기득권을 가진 소속사의 발언에 무게가 실린 이 방송은 기획사 편들어 주기라는 비아냥을 받을 정도로 문제의식마저 열악한 방송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거의 대부분의 언론들이.. 2011. 2. 2.
피디수첩 견제에 성공한 정부, 피디수첩이 위험하다 이번 주 피디수첩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진 자연재해인 화산폭발과 쓰나미에 대해서 현지 취재를 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자연재해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님을 알게 해준 방송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주제는 피디수첩이 아닌, W의 몫이었습니다. 시사 프로그램 폐지로 위기에 몰린 피디수첩 화산이 폭발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죽어가는 사람들과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취재는 현장감이 극대화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도 들어가서는 안 되는 지역까지 보도를 위해 들어서고 화산재가 날리는 상황에서도 화산 폭발 현장을 취재하는 그들의 모습은 기자 정신이 투철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수없이 죽어가는 현장임에도 죽음을 무릎 쓰고 현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떠.. 2010. 11. 11.
지드래곤 표절논란에 돌 던질 수있는 자 누구인가?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을 내자마자 대한민국 연예계 최대의 이슈메이커가 되어버렸습니다. 빅뱅시절부터 그의 작곡 능력은 팬들 사이에서는 신격화되어있었고 그의 남다른 패셔너블은 요즘 유행하는 '엣지'스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그만큼 그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트랜드를 제공하는 특별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내놓은 앨범은 그의 생일날 발매되면서부터 현재까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창조적인가? 그저 똑똑할 뿐인가? YG에서 대표할 수있는 이들은 아직까지도 '빅뱅'이라고 이야기할 수있을 듯 합니다. 최근 걸그룹 2NE1의 인기도 엄청나지만 말이지요. 그 '빅뱅'의 한 중심에 지드래곤이 있음을 그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 것입니다. 빅뱅의 히트곡은 모두 그가 작곡했거나 공동 작곡을 했.. 200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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