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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복수2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양정철이 말한 문재인의 아름다운 복수 SBS에서 새롭게 선보인 시사 프로그램인 가 정규 첫 방송되었다. 파일럿 방송이 끝나자마자 정규 편성 요구가 있었던 만큼 당연함으로 다가온다. 시청자가 원하는 방송을 방송사가 편성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니 말이다. 가벼움 속에 사회적 이슈를 놓치지 않으려는 시도는 좋았다. 아름다운 복수; 양정철 전 비서관의 진정성과 강유미의 다스 투어, 블랙하우스의 본질을 보여주었다 첫 방송은 솔직하게 파일럿보다는 못했다. 그만큼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이슈들을 다시 돌아보는 것에 대한 피로감도 어느 정도 자리를 했을 것으로도 보인다. 피로감이 든다고 해서 그 중요한 내용들을 회피할 이유는 없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느냐는 이제 제작진들의 몫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비서관.. 2018. 1. 19.
도망자 15회-복수할 권리는 왜 아름다운 걸까? 또 다시 시작된 죽음의 무도는 이번에는 소피의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도수와 윤형사의 아름다워서 슬플 수밖에 없는 사랑은 그들의 운명 역시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게 할 뿐입니다. 자신을 옥죄고 들어오는 이들로 인해 조바심이 난 양회장의 폭주는 더 많은 죽음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복수할 권리를 포기하지 않는 것은 정말 좋은 사람인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직감뿐입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죽음의 그림자마저 가까워지는 그들에게 믿음이란 가장 힘겨운 실험대일 뿐입니다. 만질 수 없는 사랑 같았던 도수를 품에 안은 윤형사는 그래서 슬픕니다. 더 이상 그의 곁에 있어서는 안 되는 상황이 그를 슬프게 만들 뿐입니다. 믿음이라는 기본적인 틀 속에서.. 201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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