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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이돌4

허각과 존박을 두 번 죽이는 뉴욕포스트의 오만과 편견 싫든 좋든 한 동안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가 끝이 났음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넘쳐납니다. 스타탄생을 이룬 이들의 행복한 이야기들도 많지만 부정적인 편견이 지배하는 글들과 성공한 '슈스케'를 맹목으로 쫓아가는 행태들은 씁쓸하게 만듭니다. 존박의 준우승이 대한민국의 역차별 때문? 가장 드라마틱한 우승자를 배출한 '슈스케'는 성공한 쇼가 되었습니다.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던 드러난 결과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내기에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중학교 졸업에 환풍기 청소를 하던 청년이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은 말 그대로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이었으니 말이지요. 결승에서 만난 상대가 극단적으로 비교되는 존박이었다는 사실은 이런 극적인 우승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훤칠한 키에 여성들이 좋아할 곱상한 외모,.. 2010. 10. 26.
슈스케 2 존박은 우승하면 안 되나? 케이블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는 도 오늘이면 끝이 납니다. 결승이 치러지기도 전임에도 불구하고 탈락한 멤버들의 곡이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 기성 가수들을 경악하게 하는 일들은 '슈스케'가 가지고 있는 힘입니다. 존박은 뜨거운 감자일 뿐인가? 대국민 투표로 최후의 1인을 뽑는다는 '슈스케2'의 최고 화제는 당연하게도 존박입니다. 모두를 압도하는 비주얼에 방송에서 드러난 여심을 사로잡는 매너도 그를 돋보이게 합니다. 노래를 못한다는 말들도 많지만 그가 보여주는 매력적인 저음은 다른 가수들이 표현하지 못하는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디션 시작과 함께 가장 주목받았던 김지수, 장재인, 허각이라는 막강한 3인방에 비하면 존박은 비주얼을 제외하면 보잘것없는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2010. 10. 22.
슈퍼스타 K2, 강승윤이 아니라 시스템을 비난하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가 논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오디션 초반부터 우승 후보로 여겨졌던 김지수가 탈락하고 노래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던 강승윤이 투표가 높은 점수를 받는 시스템으로 인해 TOP 4에 입성하며 논란은 다시 한 번 시작되었습니다. 슈퍼스타 K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다  새로운 스타가 정해진 시간 안에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의외로 재미있습니다. 만국 공통어라는 음악을 중심에 두고 스타탄생을 바라보는 것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슈퍼스타 K2'는 출연진들의 다양한 가정사를 끄집어내며 이야기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몰입을 하도록 강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이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을.. 2010. 10. 3.
재범 입국, 새로운 불씨인가 새로운 형식의 시작인가? 고개를 숙인 채 아무도 모르게 쫓기듯 출국 했던 아이돌 그룹의 전 리더는 팬 천여 명의 환영을 받으며 당당하게 입국을 했습니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이 상황은 오늘 입국한 재범의 모습이었습니다. 새로운 신화는 만들어질까? 1. 미운 오리새끼 날다 재범 사태는 지금까지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함이었습니다. 시작은 너무나 익숙하고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애국심 논란의 중심에서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군대와 애국심은 도저히 용서 받지 못할 범죄 아닌 범죄였지요. 그렇게 자신의 부모가 살고 있는 시애틀로 쫓겨 간 그는 언론에서 사라졌지만 소속사의 활발한 재범 마케팅은 의외의 성과로 돌아왔습니다. 당사자는 존재하지 않지만 그의 영향력은 지대했고 남겨진 2PM 멤버들은 리더에 대한 사랑과 우정은 .. 201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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