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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역할17

익성 펀드와 임옥 박사의 나경원 아들 논란 비판 감추고 싶었던 진실들은 속속 밝혀지기 마련이다. 진실을 영원히 묻을 수 있는 시대는 아니다. 언론인이 아니어도 언론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다. 그런 시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사례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조국 펀드'라고 명명되었던 사모펀드는 사실 '익성 펀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명박 시절 갑작스러운 성장을 했다고 알려진 '익성'은 이번 사모펀드의 핵심 회사다. 조 법무부장관 부인인 정 교수가 실소유주라고 주장되어온 '코링크 PE'의 실소유주가 '익성'이라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단순한 주장이 아니라 돈의 흐름이 이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링크' 설립 자금 1억은 익성에서 나왔다. 초기 설립자금을 낸 곳이 주인이라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안다. 이후.. 2019. 9. 20.
거리의 만찬-악의적 보도 반성은 없고 아집만 남은 언론의 민낯 언론의 역할은 중요하다. 우린 이명박근혜 시대를 살며 이를 뼈저리게 느꼈다. 언론이 무너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너무 적나라하게 경험했다.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려 하지만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언론들은 가짜뉴스를 만들어 여론 형성을 하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다.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 언론 대부분이 스스로 사망선고를 한 날이다. 오보가 양산되고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언론에 국민들은 분노했다. 오직 권력의 시녀를 자처하고 소수 권력의 입맛에 맞는 기사만 만들어내는 언론은 죽었다. 홍가혜는 당시 민간 잠수사로 팽목항에 모여든 수많은 이들 중 하나였다. 그런 그녀가 한 방송사에 인터뷰를 하고 난 후 모든 것은.. 2019. 3. 9.
아르곤 2회-용병 천우희 통해 보여진 무너진 언론사의 민낯 언론 총파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은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마치 MBC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연구해서 내놓은 보고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말이다. 물론 극화된 이야기에는 현실과 다른 감성이 들어가고 그런 점에서 한계가 존재하기도 하지만 망가진 언론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 둘 사이에 생긴 비밀;미드타운 붕괴 사고 미스터리가 불러온 언론 오보, 정경언 유착이 낳은 부패한 언론 언론도 그저 돈일 뿐이라는 극중 언급은 씁쓸하지만 현실이다. 실제 수많은 언론들이 광고에 매달린 채 살아간다. 부패한 재벌을 비판하던 언론도 그 재벌 광고를 실어야만 버틸 수 있다. 그렇게 돈이 권력이 된 세상에 광고주는 여론의 흐름까지 이끄는 절대 갑이 되어버렸다. 미드타운 붕괴 사고에서 진실 보도를 .. 2017. 9. 6.
아르곤 1회-김주혁과 천우희 언론 총파업 시대 진짜 언론을 이야기하다 언론은 자주 문학의 소재로 사용되고는 한다. 언론 자체가 그리고 언론인들은 언제나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한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도 언론인들의 모습은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는 한다. 그리고 현실 속에서도 공영방송이 같은 날 총파업에 들어갔다. 언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 말이다. 언론의 역할을 묻다; 사장 역린 건드린 아르곤 팀과 시용 기자의 만남, 총파업 시대 언론을 이야기하다 탐사 보도 프로그램 '아르곤'은 HBC의 간판이다. 그리고 이를 이끄는 김백진 앵커는 시청자들이 존경하는 언론인이기도 하다. 언론이란 무엇인가 증명해내는 '아르곤'은 누구도 관심 가지지 못하는 진실을 보도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모두가 기피하는 진실을 밝히는 '아르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대형 교회 목사의.. 2017. 9. 5.
JTBC 뉴스룸-7년그들이 없는 언론, 나는 길들지 않는다 워치독, 랩독, 가드독으로 이어지는 언론의 행태는 우리 언론의 적나라한 모습이기도 하다. 애완견으로 변해버린 언론은 이제는 경비견이 되어 자신이 지키던 주인을 물어 뜯는 행태도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애완견을 자처한 자들로 인해 해직된 언론인들은 언론 독립을 위해 현재도 독립 운동을 하고 있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박근혜와 이재용의 연결 고리, 속속 드러나는 진실 적폐 청산의 시작되어야 한다 박근혜 정권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추악한 권력으로 기록될 수밖에 없다. 국정 농단의 극단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는 민주주의의 한계 역시 명확하게 보여주기도 했다. 광장에 나선 국민이 민주주의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볼.. 2017. 1. 13.
JTBC 뉴스룸-정유라 체포 손석희가 바꾼 풍경, 언론의 역할을 말하다 독일에서 도주를 하고 있던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되었다. 현지 취재를 하고 있던 JTBC 취재팀에 의해 체포된 정유라는 국내로 소환될 예정이다. 물론 여전히 많은 문제들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려 하고 있다. 언론의 역할;정유라 체포와 박근혜의 언론 플레이는 가이드라인 배포를 위한 악의적인 행동 정유라가 덴마크 집에서 경찰에 체포되었다. JTBC 이가혁 기자는 연말 독일로 넘어가 취재를 하고 있었다. 다양한 취재를 하던 그는 정유라의 은신처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았고, 집 앞에서 며칠을 기다리며 정유라와 인터뷰를 노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창문에 이불까지 덮으며 숨기에 급급한 정유라를 밖으로 꺼낸 것은 덴마크 경찰이었다. 한국과 독일에서 .. 2017.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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