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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우 저널리즘3

김태균 왕지혜 기사로 본 연예기사 작성법 ABC 오늘 한 스포츠 스타와 연기자의 열애설이 터진 기사는 참 재미있는 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본 지바 롯데와 계약을 한 한화의 4번타자였던 김태균과 영화 개봉을 앞둔 왕지혜가 연인사이라는 기사는 시기적으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였습니다. 문제는 뒤이어 나온 기사들로 인해 신빙성없는 기사가 되어버린 열애설이었다는 것일 듯 합니다.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것 사실? 열애설 기사를 작성한 뉴스엔의 이언혁 기자의 글을 보면 측근의 말을 통해 그들의 열애설이 상당한 신빙성을 가지고 있다며 기사를 올렸습니다. 기사의 제목 역시 '김태균-왕지혜 열애, 네티즌 "김별명, 이제는 김열애 추가요!"'라며 호기심 강한 제목으로 그 사실에 무게를 둔 기사였습니다. 왕지혜 측은 "만나고 있는 것은 맞다... 2009. 11. 18.
2천억 청년재벌로 낚시질한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의 저급함 상당한 낚시성 광고를 보고 혹한 분들이 많았을 듯 합니다. 저 역시 항상 보던 방송이 지난주 강제 체포 여파로 다큐멘터리로 대체되어 를 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떻게 하면 30살 나이에 2천억 부자가 될 수있을까? 그것도 재산을 물려받은것이 아닌 오직 자신이 벌어 만든 2천억이라니 대단하지 않은가?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부터 막장인 화성인바이러스 김성주가 메인 MC를 맡고 이경규와 김구라가 화성인인지 지구인인지 판별하는 서브 역할을 맡아 케이블 방송치고는 제법 구색을 맞춘 인적 구성을 볼 수있었습니다. 더불어 첫 방송에 2009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는 '경제와 부자 마케팅'을 내세웠으니 나름 참신한 기획이라고도 보여졌습니다. 더욱 2천억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30살이라는 .. 2009. 4. 1.
손예진 신고로 본 파파라치! 알권리인가 사생활 보호가 우선인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중 하나인 손예진이 자신을 오랫동안 몰래 촬영해오던 모 스포츠지 기자 두명을 고소했습니다. 파파라치를 신고한건 무척 의외로 받아들일 수밖에는 없는 일입니다. 이는 연예인과 기자들과의 관계가 악어와 악어새와도 같기에 더욱 그러하지요. 의도적인 글쓰기와 이슈만들기를 통해 상호보완하는 관계임을 보면 그녀의 기자 고소는 의외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연예인 사생활 보호vs. 팬들의 알권리 연예인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아직도 설왕설래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들을 공인(Public Figure)으로 봐야하는가 아니면 하나의 단순한 직업인으로 봐야만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를 모두 공인으로 이야기해야만 하는지, 널리 알려진 유명인만을 공인이라고 .. 2009.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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