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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3

또 오해영 8회-서현진의 저주와 파괴되어 가는 에릭, 슬픈 로맨스가 될까? 지독할 정도로 어긋났던 관계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듯 보인다. 두 남자에게 버림받은(물론 사실이 아니지만)오해영은 저주만 남았다. 이 지독한 세상은 언제나 자신만 궁지로 내몰고 있으니 말이다. 좋아하던 옆집 남자는 내가 싫다고 하고, 우연히 마주한 결혼 직전까지 갔던 남자의 옆에는 여자가 있다. 역대급 존재가 된 오해영; 오해영 가족의 슬픔 치유법과 해영의 도경 조련법, 지독한 마력을 가진 로코의 재미 도경은 오해영이 보낸 메일을 1년 만에 읽어보았다. 그리고 그녀가 왜 자신을 떠났는지, 그녀가 느꼈을 고통의 무게가 어느 정도인지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 그렇게 다시 마주한 그녀는 여전히 웃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을 다른 모습으로 기억하고 싶다며 탁구 10번만 치자고 제안한다.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짠.. 2016. 5. 25.
또 오해영 4회-에릭과 서현진 막장마저 아름답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 하늘에서 갑자기 호박이 넝쿨째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럴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만들어질 뿐이기 때문이다. 무너져 가던 tvN 월화 드라마를 기사회생 시킨 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의 박해영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의 흔적들; 기묘함으로 만들어낸 운명적인 사랑, 막장 적 요소마저 환상으로 만들어내는 로코의 힘 고등학교 동창인 동명이인인 오해영에 얽힌 이야기가 흥미롭다. 상대적인 평가에서 앞서서 예쁜 오해영과 그냥 오해영으로 나뉜 그들의 삶은 그렇게 모든 것을 규정해버렸다. 교사에 의해 1, 2로 바뀌기는 했지만 그렇게 정정이 된다고 그들 사이에 이미 거대한 거리가 존재하는 두 오해영이 바뀔 수는 없었다. 그냥 오해영이라고 불렸던 해영은 졸업하고.. 2016. 5. 11.
또 오해영 3회-에릭과 서현진 결혼 전 차인 두 남녀의 쫄깃한 로맨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tvN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이 주목받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가 강점인 한국 드라마가 이 드라마를 통해 진화를 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흥미롭다. 근미래를 보는 남자와 동명이인에 밀린 인생을 살았던 여자. 둘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다. 에릭과 서현진 의외의 조합; 벽 하나 사이에 둔 오해영과 박도경의 동거 시작, 쫄깃한 로맨스는 시작되었다 갑작스럽게 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 박도경은 당황스럽다. 그 신기한 능력 뒤에 항상 한 여성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자신의 미래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이유를 그 자신도 알지 못한다. 처음 본 그 여자는 그렇게 조금씩 박도경의 삶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결혼 전날 모든 것이 뒤틀려버린 여자 오해.. 2016.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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