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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9

드라마의 제왕 18회-김명민과 정려원 열연에도 용두사미로 끝난 이유 김명민과 정려원이 출연한 은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드라마 제작과정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러브라인이 삽입되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중구난방식의 이야기 전개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사실은 아쉽습니다. 용두사미로 끝나버린 드라마의 제왕, 제왕은 되지 못했다 시력을 잃어가는 앤서니 김봉달과 그런 남자를 사랑하는 이고은의 사랑은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눈이 먼다고 해도 상관없이 사랑하겠다는 이고은의 모습은 현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지고지순함으로 다가옵니다. 누구나 예상가능한 평이하고 진부한 결말로 마무리된 은 아쉽습니다. 시력을 상실하고 있는 앤서니의 비밀을 알게 된 고은은 그런 사실과 상관없이 자신은 앤서니를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눈물의 키스와 함께 그들.. 2013. 1. 8.
드라마의 제왕 16회-김명민 실명위기 식상한 전개를 위한 신의 한 수다 2회를 남긴 은 극중 사랑을 얻고 시청자들의 사랑과는 더욱 멀어지는 선택을 하고 있는 듯해서 아쉽기만 합니다. 첫 회부터 그저 열정적으로 '드제'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행복함일지 모르지만, 많은 이들이 '드제'를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극명하게 드러낸 식상한 전개는 아쉽기만 합니다. 김명민의 실명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겠다는 발상의 한계는 아쉬움일 수밖에 없습니다. 시력을 버리고 사랑을 찾는 드라마의 제왕, 최선일까? 작업실에서 쓰러진 이고은을 병원으로 옮기느라 중요한 약속을 어긴 앤서니. 그는 사랑을 위해 꿈을 포기한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바꿔 놓을 중요한 사람과의 만남을 사랑하는 고은을 위해 포기한 앤서니는 그런 사랑의 힘이 곧 진정한 자신을 깨우는 힘이라는 사실을.. 2012. 12. 26.
드라마의 제왕 15회-김명민과 정려원 사랑 위해 드라마의 제왕을 버렸다 앤서니와 이고은의 러브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2회 연장을 감행한 은 아쉽습니다. 분명 앤서니와 이고은만이 아니라, 강현민과 성민아의 러브 라인이 강해지며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문제는 러브 라인 강화에 힘을 들이다보니 초반 관심을 받았던 가치를 모두 잃고 있다는 사실은 안타깝습니다. 드라마 제왕 사랑 위해 제왕의 자리마저 버렸다 초반의 위기를 넘어 순탄한 길을 걷기 시작한 앤서니와 월드 프로덕션은 최고의 기회를 잡게 됩니다. 재벌이 지원해 세계적인 제작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는 점은 일생일대 최고의 기회로 다가옵니다. 나락으로 떨어졌던 그가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최고의 제작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사실은 로또 당첨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앤서니를 둘러싼 이고은과 .. 2012. 12. 25.
드라마의 제왕 13회-김명민과 정려원 밥차 로맨스보다 단역 배우의 애환은 중요했다 앤서니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연하게 성민아가 앤서니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한 이고은은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알리는 이 장면이 흥미로웠지만 13회에서 중요하게 다가왔던 것은 단역 배우의 처우에 대한 언급을 시작했다는 사실입니다. 단역 배우들의 애환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드라마의 제왕 최고의 여배우인 성민아가 앤서니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은 이고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까칠하기만 한 앤서니를 좋아할만한 인물은 세상에 없다고 자신하는 상황에서 성민아의 행동은 놀랄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제국 사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제국 회장의 지시 하에 했던 상황을 오직 앤서니의 잘못으로 뒤집어씌우며 검찰에 고발한 상황은 당황스러웠습니다. 자신의 잘못이 아.. 2012. 12. 18.
드라마의 제왕 11회-김명민 앤서니에서 김봉달로 변신이 즐거운 이유 표절 논란으로 최대 위기에 빠졌던 앤서니와 이고은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의 원천에는 어머니라는 가족의 힘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악마와 같은 앤서니를 인간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유일한 존재인 어머니와 고은을 아끼는 어머니는 그들의 공통점이자 중요한 매개가 될 수밖에는 없습니다. 앤서니가 아닌 김봉달이 된 김명민이 중요하다 두려울 정도로 냉철한 앤서니는 드라마 제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열정적인 존재입니다. 성공적인 드라마 제작을 위해서라면 뭐라도 할 수 있다는 그는 자신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제국의 오진완 사장이나 회장과 다름이 없는 존재일 뿐이었습니다. 은 드라마 제작 과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 2012. 12. 11.
드라마의 제왕 10회-정려원과 김명민의 카리스마 표절시비 앞에 마주하다 드라마 한 편이 만들어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를 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드라마 제작과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그 안에 사회적 문제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위기 상황의 반복과 이를 이겨내는 과정이 식상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김명민이 보이는 카리스마는 대단했습니다. 표절시비에 빠진 정려원과 위기에서 빛난 김명민의 카리스마 겐지가 요구한 시한은 다가오고 있지만 기대만큼 위기 극복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제국회장의 압박과 오직 돈만 밝히는 겐지로 인해 최악의 상황에 처한 앤서니는 기지를 발휘해 극적인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제국회장의 한 마디와 성민아로 인해 반격의 가능성을 얻게 된 앤서니의 반격은 강력했습니다. 한류의 중심을 이루는 한류 타운 프로젝트를 기억하고 이를 실.. 201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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