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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20

유령 20회-왜 작가는 조현민을 자살로 처리해야 했을까?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던 드라마 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되면서 그 흐름이 깨지기는 했지만 국내에서 사이버 수사대를 통해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의 장르 드라마를 선보였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조현민의 죽음과 세상은 그렇게 쉽게 변할 수 없다는 진리 극적인 반전을 통해 조현민을 법정에서 수갑을 채웠던 사이버 수사대. 하지만 그들의 역할은 그것까지였습니다. 그를 구속할 법적인 근거도 없는 상황에서 조현민을 구속하고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이끈 이들에 대한 처벌도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경찰들의 분노가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합니다. 모든 공권력이 썪은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수의 정의감 넘치는 경찰.. 2012. 8. 10.
유령 19회-소지섭 공격에 몰락한 엄기준 마지막 반전은 무엇일까? 종영을 앞두고 런던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을 해야만 했던 이 돌아왔습니다. 좋은 상승세를 타고 있던 드라마에게 결방은 치명타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서 은 아쉬웠을 듯합니다. 더욱 미로처럼 얽혀있는 사건들을 풀어내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결방은 부담일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몰락한 조현민 과연 마지막 반격은 가능한 것일까? 절대강자로 군림해 온 조현민을 상대로 사이버 수사1팀의 반격은 성공하게 됩니다. 박기영이 스스로 법정에 출두해 조현민을 남 대표의 살인자로 지목하며 급격한 반전은 시작되었습니다. 난공불락이라 불리던 조현민의 몰락은 급격하게 진행되며 의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모든 권력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조현민은 마지막 걸림돌인 김우현만 잡아내면 모든 것은.. 2012. 8. 9.
유령 18회-법정에 출두한 소지섭, 숨겨진 반전에 주목해야 한다 김우현이 조현민을 몰락시키기 위해 법정에 자진 출두했습니다. 2회를 남긴 상황에서 정공법을 선택한 김우현의 선택은 하지만 법정 싸움으로 끝날 수는 없다는 점에서 남겨진 복선이 무엇인지가 더욱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법정에 출두한 김우현, 마지막 반전은 조현민이 아니다 2회를 남긴 상황에서 김우현의 법정 출두는 의외였습니다. 여전히 남은 이야기가 많은 상황에서 조현민에게 결정타가 될 수밖에 없는 김우현의 행동은 의외였습니다. 18회에 등장하기에는 너무 성급하다는 점에서 마지막 반전은 의외의 인물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우현이 조현민을 조사해서 보고서를 올린 내용과 그 보고대상인 신경수 수사국장이라는 사실은 권력주와 유강미를 당황하게 합니다. 경찰청의 조현민 동조자가 바로 신 국장이라는 사실은 경.. 2012. 7. 27.
유령 17회-소지섭 도망자로 만든 엄기준, 예고된 반전이 기대된다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령'이 마지막을 향해 치닫기 시작했습니다. 김우현이 된 박기영이 유령의 실체인 조현민을 만나는 장면에서 둘 중 하나의 몰락이 없으면 결말은 나오지 않음을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전재욱은 유령의 마지막 희생자? 신정수는 마지막 반전을 위한 존재? 알 수 없는 존재인 유령에 의해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 실체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는, 전형적인 이야기 방식은 탄탄함이 함께 하면 즐겁게 됩니다. '유령' 역시 이런 다양한 이야기의 힘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작품이 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십여 년 전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당시 아버지를 배신했던 이들을 죽이는 잔인한 조현민은 단순히 아버지의 복수만을 위한 것은 아.. 2012. 7. 26.
유령 16회-엄기준의 마지막 조력자 최정우를 급하게 꺼낸 이유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롭기만 한 '유령'은 마지막 4회를 통해 유령잡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여전히 다양한 반전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찰청의 엄기준 조력자인 최정우를 꺼내든 이유가 궁금합니다. 13년 전 사건에 조현민 아버지의 반대편에 섰던 모든 이들이 죽어가는 상황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과연 조현민이 꿈꾸는 세상이 무엇인지가 궁금할 정도입니다. 경찰청 조력자 신경수 수사국장, 마지막 반전을 위한 미끼였다? 조현민의 복수는 단순히 아버지에 대한 복수에서 끝나지 않고 더욱 큰 욕망으로 확대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13년 전 억울하게 죽어야만 했던 아버지에 대한 복수만이 아니라 그 기간 동안 커졌던 괴물 본능은 그가 거대한 재벌 회장이 되면서 탐욕은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세이프텍을 통해 세상을 .. 2012. 7. 20.
유령 15회- 소지섭의 되살아난 유령 본능 엄기준을 농락하다 예정된 수순처럼 김우현을 몰락시키기 위해 동원된 검사는 오히려 자멸하게 됩니다. 조현민에 의해 정교하게 계획된 수사는 역으로 조현민 방식의 역습을 통해 위기를 맞았다는 점에서 유령에 대한 본격적인 반전은 이제부터 시작인 듯합니다.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던 그들이 주체를 명확하게 알고 공격을 시작하며 '유령'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미 속으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김우현이 아닌 박기영의 복수는 유령을 잡기 위한 유령의 반격이었다 세이프텍을 통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심을 가진 세강 그룹의 새로운 오너 조현민. 13년 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어야만 했던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는 이 복수극을 계획했습니다. 아버지를 죽음으로 이끌었던 인물들을 죽음으로 이끌거나 협력자로 만들어 자신의 복수를 완성해간 조.. 201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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