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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510

놀면 뭐하니-아침마당 유산슬 출연이 가지는 의미 MBC와 KBS가 하나가 되어 방송을 진행한다? 국가적인 행사가 아니라면 그런 경우는 없다. 그걸 유재석이 해냈다. 유재석이기에 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그의 존재 가치는 다시 한번 큰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유산슬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신인 가수가 된 유재석의 활약은 그래서 흥미롭다. 이번에도 유재석은 아무것도 모른 채 출연을 하게 되었다. 촬영을 하던 중 담당 CP가 출연에 대해 언급해서야 알았다고 한다. 제작진 역시 사전에 연락할 수 없어 인터뷰를 통해 생방송 진행 과정을 정리하지 못했다. 녹화가 아닌 생방송이라는 점에서 제작진 역시 무리수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철저하게 준비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이 제작진들의 임무다. 그럼에도 비밀스러운 준비가 가능했던 것은 그게 유재석이었기.. 2019. 11. 24.
놀면 뭐하니 유재석 아닌 유산슬의 시간 유재석이 아닌 유산슬의 시간은 흥이 지배했다. 원래 흥이 많았던 유재석에게 트로트는 가장 잘 맞는 옷인지도 모를 일이다. 트로트 버스킹 무대에서 유재석이 보인 모습을 보면 정말 즐거워서 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이러다 트로트 가수로 계속 활동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김태호 피디의 마리오네트가 되어버린 유재석은 드럼에 이어 트로트 신인가수 유산슬로 변신했다. 피디가 조정하는 인형으로 전락한 유재석이었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서 줄을 끊고 홀로 움직이는 존재가 되어간다. 이 역시 성장의 흐름으로 본다면 흥미롭게 다가온다.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두곡을 받은 유산슬은 '트로트 버스킹'을 시작했다. 유산슬이라는 이름을 따라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역사적인 첫 무대가 펼쳐졌다... 2019. 11. 17.
놀면 뭐하니-유산슬 버스킹 트로트 중흥 프로젝트 시작되었다 유산슬이 트로트 중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 그의 의지는 아니었지만 이제는 그의 모든 움직임은 트로트를 중흥시키기 위한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절의 도전이 유재석 홀로 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전통 트로트 전문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합정역 5번 출구'는 많은 재미를 만들어냈다. 소위 말하는 '뽕필'이 가득한 유산슬을 위한 트로트는 충분한 흥행 요소들로 가득하다. 트로트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알려지게 되는지 이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다. 트로트 앨범을 내기 위해서는 한 곡으로는 힘들다. 다양한 곡들이 필요하다. '합정역 5번 출구'는 작사가 이건우와 작곡가 박현우를 통해 완성되었다. 여기에 편곡자 정경천을 거치며 현재의 곡이 되었다. 그 과정에 너무 빠르다는.. 2019. 11. 10.
유 퀴즈 온 더 블럭-문방구와 광명커플이 전한 따뜻함이 좋다 우리 일상으로 들어온 유재석과 조세호의 후암동 여행도 흥겨웠다. 유재석을 가장 유재석답게 만들어주는 이 거리의 토크쇼는 시청자들에게도 포근하고 행복한 기운을 전해준다.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예능은 참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은 그래서 반갑다. 후암동 거리를 걷던 큰 자기와 작은 자기가 찾은 초등학교 교문 바로 옆에 있는 문방구의 역사는 무려 40년이 넘었다. 그 학교를 졸업한 이들이 50대가 되어버린 그 오래된 작고 낡은 문방구는 우리 현대사의 작은 역사 박물관 같은 역할도 하고 있다. 좁은 문방구에는 70대 할머니가 홀로 지키고 있었다. 2년 전 갑작스럽게 문방구에서 일을 하다 하늘로 먼저 떠나버린 아저씨. 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할머니는 문방구를 닫으려고 했다. 하지만 그런 할.. 2019. 11. 6.
놀면 뭐하니-유산슬과 한국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쿠바에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있다. 전 세계 음악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던 노장들의 연주는 감탄 그 자체였다. 국내에는 그와 견줄 수 있는 오랜 시간 연주를 해왔던 한국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리듬인 트로트는 그렇게 장인들에 의해 전수되고 있는 중이다. 드럼 독주회까지 했던 유재석은 이제 유산슬로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기 시작했다. 트로트 신인 가수가 되기 위한 도전에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트로트 가수가 되기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유플래쉬'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오히려 '뽕포유'를 통해 균형을 잡았다는 점에서 김태호 피디의 선택이 다시 빛을 발했다. 짧은 시간에 작곡을 하고 여기에 편곡까지 이어지는 과정인 낯설게 다가오기는 한다. 고뇌를 하고 오랜 시간.. 2019. 11. 3.
유 퀴즈 온 더 블럭-김태호 나영석 피디가 들려준 방송 이야기 두 자기들이 떠난 곳은 상암이었다. 방송사들이 다 모인 그곳은 당연하게 방송일에 종사하는 이들과 만날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다양한 이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관심을 모은 것은 어쩔 수 없이 김태호 피디와 나영석 피디였다. 현재도 최고라고 불리는 예능 피디다. 방송에 대한 동경은 여전히 높다. 물론 과거처럼 신비함이 가득한 공간이 아닌 나도 한번 해보고 싶은 그런 동경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 조금 다를 듯도 하다. 1인 미디어가 일상이 되면서 나도 피디가 되고 배우, 아나운서가 되기도 하는 세상이 되었다. 독점적 지위를 누리던 방송사는 가장 힘든 도전 속에 놓여 있다. 모두가 기자가 되는 시대가 되면서 기성 언론들이 위기를 맞았듯, 방송도 1인 미디어가 담당하는 시대가 되면서 방송사도 위기에 처..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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