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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11

윤식당2 2호점 코멘터리-가라치코 추억 한 스푼에 그리움까지 더해졌다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모두 모여 코멘터리를 하는 자리는 흥미로웠다. 촬영이 끝난 지 3개월 만에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며 가라치코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은 본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선과 재미를 전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시즌3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분명 시작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말이다. 추억 남긴 가라치코; 가라치코의 포근함, 대단하지 않은 일상의 소소함이 담겼던 윤식당 2호점 방송은 끝났다. 한정된 시간 동안 가라치코에 식당을 차리고 한식을 판매하던 '윤식당'은 정이 들만 하니 떠나야 되었다. 한국에서는 가장 추웠던 겨울이었지만, 가라치코는 너무 아름답게 반짝이는 섬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세월과 함께 어울려 사는 주민들의 모습은 마치 동화처럼 다가올 정도였다. '윤식당'에는 이번에도 참 많은 손.. 2018. 3. 24.
윤식당2 10회-차오 가라치코 그들이 남긴 것은 따뜻함과 그리움이었다 스페인 테네리페 섬에 위치한 작은 마을 가라치코에 차려진 윤식당은 아름다웠다. 이국적이면서도 아담하고 아름다웠던 그곳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 그들을 위해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서로 소통하는 그 모든 과정이 의 가치였다. 한식을 알렸다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의 관계였다. 차오 가라치코 그라씨아스 가라치코; 윤식당 마지막 영업, 여행객들도 마을 사람들도 모두 행복했던 시간들 지역 신문인 엘 디아 신문에 '윤식당'에 대한 기사가 나오며 많은 이들이 그곳을 찾았다. 하지만 그날은 마지막 영업 일이고 이를 아쉬워하는 이들도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가라치코에 사는 많은 이들은 평생 한 번도 가본 적 없고, 어쩌면 갈 수도 없는 한국, 그리고 그곳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일.. 2018. 3. 17.
윤식당2 9회-박서준 존재감과 가라치코 주민들 사랑방 된 윤식당의 가치 테네리페 섬의 작은 마을 카라치코에서 이어진 열흘 동안의 마법이 이제 한 번의 여정을 남겨두고 있다. 마을 사람들의 사랑방처럼 변한 윤식당은 그래서 더 좋았다. 작은 마을 속 낯선 이방인의 식당에 모여 색다른 경험을 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그들의 삶이 참 행복해 보였다. 윤식당 가라치코 사랑방; 박서준의 글로벌 인기, 사람들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쳤던 윤식당 한국 음식을 알린다는 측면에서 은 흥미롭다. 에서 가장 기초적인 한국 음식을 만들던 이서진의모습을 보고 나영석 피디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시골로 들어가 직접 기른 식재료로 하루 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 단순함이 통했다. 급격하게 발전하는 현실 속에서 가장 느릿하게 움직이는 그들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풍요로움을 선사했다. 그렇게 스스로 음식을 해먹.. 2018. 3. 10.
윤식당2 8회-가라치코의 진짜 매력이 드러난 여유 있던 저녁 오픈 오직 식당 영업을 하기 위해 가라치코까지 날아가지는 않았다. 그런 점에서 8회는 가장 같은 내용이었다. 한식을 알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는 것 자체가 큰 의미인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음식 판매가 중요한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저녁이 있는 삶; 많은 것을 얻기보다 삶의 질이 더 중요했던 그들의 일상이 반갑다 가라치코라는 작은 마을에 자리 잡은 은 성황이다. 단체 손님을 받으며 엄청난 성취까지 경험했던 그들에게 첫 저녁 오픈은 여유 있는 낮 시간을 보장해주는 이유가 되었다. 그동안 식당에만 갇혀 있던 그들이 식당을 나와 각자의 하루를 보내는 과정은 그 자체로 특별했다. 고된 하루를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가던 그들에게 축구장은 특별해 보였다. 인구가 5천 명인 작은 마을에 존재하는.. 2018. 3. 3.
윤식당2 7회-왁자지껄 단체손님 위기와 기회 성찰까지 남긴 하루 가라치코에서 제일 잘나가는 식당에서 단체 손님으로 윤식당을 찾았다. 사상 최대의 수익을 얻은 날이었지만, 그만큼 힘겨운 하루는 많은 것들을 남겼다. 너무 많은 손님들이 찾아 정신없이 이어진 식당의 하루는 그 자체가 흥미롭지만,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할 번잡함이기도 했다. 식당vs식당 풍성했다; 정신없이 바빴던 하루, 큰 수익 뒤에 남겨진 허무함 윤식당의 여유가 사라졌다 가라치코에서 가장 인기 좋은 식당 식구들이 단체로 윤식당을 찾았다. 사장부터 모든 직원들이 총출동한 단체 손님들로 인해 윤식당이 정신 없이 바빠지는 것은 예고된 상황이었다. 며칠 전부터 집중적으로 그날을 준비했지만, 한 번도 이 정도 손님을 치른 적이 없는 식당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전문 요리사 앞에서 요리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2018. 2. 24.
윤식당2 6회-과장 나부랭이 정유미와 사탕 요정된 이서진 행복한 윤식당 위기는 있었지만 절망은 없다. 혼란과 혼선으로 일대 위기를 맞았던 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보다 노력했다. 보다 체계적인 형태를 구축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물흐르듯 이어지는 과정은 하나의 성장기였다. 두 번 실수는 없다는 그들은 조금씩 능숙해져가고 있었다. 과장 나부랭이라 행복하다; 가라치코의 새로운 명물이 된 윤식당, 아이들 손님과 단체 손님이 만든 윤식당의 가치 예쁘고 작은 마을 가라치코에 아름답게 차려진 윤식당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는 가라치코는 많은 여행자들의 도시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윤식당은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보여진다.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온 여행객들과 마주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했기 때문이다. 가라치코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에서 예약.. 2018.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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