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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3

기생수 더 그레이-연니버스에 들어온 기생수, 시즌 2가 시작된다 유명한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지만, 스핀오프 형식이라 원작과는 상관없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일본이 아닌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당연하게도 새로운 이야기 전개가 가능해졌습니다. 상모 돌리기 싸움이 여전히 낯설게 느껴지지만 능숙한 VFX는 기생수의 재미를 잘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 원작 만화를 좋아하신 분들이나, 크리처물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는 호평이 쏟아질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이런 괴물들이 등장하는 영화에 거부감이 있다면 피해야 할 작품이죠. 괴물들이 작품 전체에서 거의 80%는 등장하는 느낌이니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6부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에 군더더기는 크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철저하게 계산된 전개로 시즌제를 염두에 둔 이야기 구조로 기생수의 세계관은 시즌 2가 제작된.. 2024. 4. 9.
민병훈 감독 군함도에 대한 분노 공감할 수밖에 없다 영화 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 영화에 대한 논란은 어쩌면 일본 측에서 언급할 수 있는 문제다. 이미 제작 과정에서 일본 측의 우려 표시가 있기도 했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그 의미와 상관없이 형식이 주는 독점적 권력은 씁쓸하다. 규모 전쟁 시대;거대 영화 재벌들의 독과점 논란, 극단적인 돈벌이 갑질 공정위 조사 대상이다 CJ와 롯데는 거대 영화 체인을 가지고 있다. 메가박스 역시 존재하지만 주인이 바뀌면서 두 재벌가에 비해 시장 지배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두 재벌가가 운영하는 극장은 대한민국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극장만 있는 것이 아닌 배급과 제작을 함께 하고 있.. 2017. 7. 27.
무한도전 토토가 위대한 전설의 서막, 시청자마저 울컥하게 한 감동의 시작 연말 시상식과 축제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는 확실한 차별화를 보였습니다. 현재가 아닌 1990년대 가수들이 만든 그들의 무대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잊혀졌다고 생각했던 그들은 소환되었고, 팬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시청자마저 흥분하게 하는 축제; 무한도전 토토가가 던진 진정한 축제의 가치, 전설의 서막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많은 이들이 기대했듯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공연은 이미 끝난 상황에서 후기를 보듯 봐야 하는 것은 아쉬움이 큽니다. 그런 점에서 는 부담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800명은 현장에서 공연을 봤고, 그들에 의해 퍼진 다양한 이야기들은 날개를 달고 수없는 이야기들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게도 그 수많은 이야기들은 실이 아니.. 201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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