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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근 PD 체포2

영 이코노미스트가 이야기하는 남한의 언론탄압 비판기사 보며 MBC PD수첩의 광우병보도와 관련된 논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MB정권으로서는 엄청난 타격이라고 생각하는 촛불집회의 도화선이 PD수첩에 있다고 보고 있기에 어떤식으로든 본때를 보여줘야만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듯 합니다. 당시 농림부장관을 필두로 최근엔 수입업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하는등 정부차원에서 PD수첩에 대해 조사를 한다면 언론탄압으로 이야기될 수밖에 없기에 그들은 너무나 뻔한 스크린을 치고 본격적이고 노골적인 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정부의 언론탄압은 외국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에서는 여러번 언급이 되기도 했었지요. 지난 2일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사태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보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광우병Mad cow disease 사태를 빗대어 .. 2009. 4. 4.
언론장악을 위해선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MB 정권의 무모한 폭거 드디어 넘어서면 안되는 선을 넘어서버린 느낌입니다. 그들이 그토록 눈엣 가시로 여겨왔던 MBC에 대한 장악음모를 노골화시키는 과정으로 현정부를 가장 힘들게 만들고 있는 'PD수첩'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운천 전농림부장관의 고소에 따른 수사라고 하지만 그 누구도 그렇게 보는이들은 없습니다. 이런 행위들이 그저 언론장악을 위한 술책일 뿐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들은 광우병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인 조처를 취하기 위해 발악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전 담당 판사가 여러가지 사유로 물러난후 노골적이고 본격적인 수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MBC 이춘근 PD를 가족과 함께 있는 저녁시간에 체포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신분이 확실한 언론인을 직장도 아닌 가족이 보고있는 자리에서 업무시간이 아닌 저녁시.. 200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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