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인간이란 무엇인가?3

써클 10회-등장한 여진구와 정인선의 외침에 주제가 담겨져 있다 마지막 2회를 남긴 은 진실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난 상황에서 10회 말미에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우진을 바라보는 범균과 정연의 모습으로 끝났다. 기억을 지배 당한 미래 사회가 과연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제 남은 2회에서 정의될 것으로 보인다. 인간이란 무엇인가;휴먼비 자체인 우진의 등장, 인간의 기억에 대한 민영의 발언이 답이다 '휴먼비' 회장인 박동건 교수는 의문의 남자와 마주하게 된다. 거대한 권력이 인간의 기억을 통제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등록되지 않은 '휴먼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조직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조직은 거대한 권력 집단까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 형사가 한 교수를 도왔다는 사실은 드러났다. 그리고 .. 2017. 6. 21.
내 마음이 들리니 6회-정보석과 황정음의 연기가 마음을 울린다 '내마들'은 첫 번째 위기였던 성인배우의 연기를 탁월함으로 잘 넘겼습니다. 아역이었던 김새론과 강찬희, 서영주가 보여준 탁월한 연기로 처럼 성인 연기자들이 비교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닌가란 우려는 그저 기우일 수밖에 없음으로 드러났습니다. 황정음의 매력이 '내마들'을 살린다 '내마들'은 요즘 유행하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찾는 드라마입니다. '로열 패밀리'에서 감각적인 외형 속에 인간을 증명하고 인간의 존엄에 대해 세밀하게 파 해치는 것과 같이 '내마들'도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드라마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탐욕으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이들과 그런 그들에게 복수의 칼을 가는 존재들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나쁜 마음을 상징합니다. 최진철과 김신애의 행동들을 보면 악마와 .. 2011. 4. 18.
로열 패밀리 13회-지훈은 심판자와 협력자 중 무엇을 택할까? 잃어버린 자신의 과거. 알고 싶어도 알 수 없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한 지훈은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미군 기밀파일 속에 있는 아버지와 자신의 사진. 그리고 살아있는 어머니.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김인숙. 진실을 알게 된 지훈은 과연 심판자가 되어 그들에게 벌을 내릴까요? 아니면 그들과 함께 복수에 가담하게 될까요? 인간이기를 포기한 인숙을 지훈은 구해낼 수 있을까? 조니의 죽음과 함께 인간적인 삶을 포기하고 오로지 단 하나의 복수에만 모든 것을 맞춘 김인숙. 그녀는 지훈이 그 복수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자신에게 진실을 이야기하길 원하지 않기만을 바랐습니다. 모든 복수가 끝난 후 지훈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 했던 그녀는 그런 바람도 무색하게 가장 중요한 시점 지훈과 마주하게 되었습니.. 2011. 4.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