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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2

동이 5회-주목할 것은 한효주가 아니라 숙종 '지진희'다 궁궐로 들어선 는 궁궐 밖 아이의 모습에서 성장을 했지만 여전히 쾌활합니다. 똘똘한 아이는 커서도 오지랖 넓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일들을 잘해내고 있었습니다. 너무 밝고 활기차서 그녀의 행동이 주변인들에게는 부담스럽게 다가올 정도로 말이지요. 동이에서 한효주가 아닌 지진희가 주목 된다 1. 나비 문양 별전을 찾아라 궐 안으로 돌아온 동이는 성장하며 과거의 오지랖을 그대로 발전시켜 장악원뿐 아니라 궁궐에서 두루 필요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을 살뜰하게 챙기고 좋은 눈썰미와 타고난 현명함은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오빠에게 어려서 배웠음에도 곧잘 악기를 연주하는 동이는 늦은 밤 혼자 하는 연주로 인해 숙종과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신데렐라가 벗어 놓은 구두를 왕자가 찾아나서 .. 2010. 4. 6.
동이 3회-이병훈의 운명론이 재미를 반감 시킨다 50부작으로 기획된 는 이제 3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시청률에 따라 연장이야기가 나오겠지만 50부작이면 결코 짧지 않은 길이입니다. 통상적으로 보는 16부작의 3배 가까이 되는 분량이니 일반 드라마를 세 번 보는 셈입니다. 그 분량을 따라가려면 긴 호흡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운명론이 지배하는 드라마 아쉽다 드라마 초반을 지배하는 것은 운명론이었습니다. 동이가 왜 숙종의 부인이 되고 영조의 어머니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다른 게 아닌 하늘이 택한 운명 때문이었다는 논리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끼겠지만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운명적이라는 말처럼 허망한 게 없을 텐데 드라마는 시작부터 운명만을 이야기하며 극 전개에 따른 몰입을 방해할 뿐이었습니다. 천민들의 조직인 검계의 지도.. 201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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