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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청산6

스토브리그 3회-남궁민의 개혁은 시작되었다 만년 꼴찌 팀인 '드림즈'의 새로운 단장으로 부임한 승수는 오자마자 파란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 절대적인 존재였던 프랜차이즈 선수를 트레이드시켰다. 팀워크를 해치는 독불장군은 존재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반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대급부가 중요한데 승수는 완벽한 트레이드로 반발을 막아냈다. 진정한 의미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강두기를 다시 데려 왔기 때문이다. 막무가내 임동규로 인해 다른 팀으로 가야만 했던 강두기의 등장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작이다. 한국 최고의 투수가 된 강두기가 드림즈로 복귀하며 변화를 위한 전제조건은 갖춰진 셈이니 말이다. 팀 재건과 개혁은 한 두명의 선수를 손본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적폐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뿌리부터 캐내지 않으면 그 개혁은 성공할 수 없다. 문제는 적폐.. 2019. 12. 21.
스토브리그 3~4회-남궁민의 개혁 독재자 조한선 몰아냈다 핸드볼 팀을 운영하던 백승수가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중 가장 많은 돈이 오가는 프로야구팀 단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야구에 대해서 모르는 백승수가 단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많은 이들의 뒷말이 넘쳐났다. 야구도 모르는 자가 어떻게 단장으로 일할 수 있느냐는 당연한 반발 말이다. 승수에 대해 프런트가 집단 반발을 하게 된 이유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임동규를 트레이드시키겠다고 공헌했기 때문이다. 만년 꼴찌팀인 드림즈의 상징인 임동규를 트레이드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유일하게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는 스타이니 말이다. 드림즈에서 야구를 시작해 10년 넘게 이 팀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임동규는 스스로 야구단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선배들마저 그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코칭 스태프들 역시 임.. 2019. 12. 15.
추적 60분-예술계 교수의 민낯 제자는 노예가 아니다 대학에서 벌어지는 폭언과 폭력은 충격이다. 하지만 이미 많은 이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사회적 지위를 앞세워 학생들을 탄압하는 교수들의 행태는 점입가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교라는 공간이 왜 이런 권력을 사유화하는 공간으로 전락해야만 하는지 모두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예술 전공에서 유독 이런 문제가 불거진다. 아니 거의 대부분의 예술계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자유로울 것 같은 예술계 대학에서 왜 가장 큰 구태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지 의아할 정도다. 자유를 억압 당한 폭압의 공간에서 무슨 이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예술계 대학에는 여전히 일본의 잔제와 군사 문화가 남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도제식 교육을 배웠던 이들이 그 방식을 여.. 2019. 2. 16.
뉴스와 송박영신, 그리고 2017년 적폐 청산의 해가 되어야 한다 언론이 제 역할을 했다면 결코 대한민국이 이렇게 무너질 수는 없었다. 언론이 재갈이 물린 후 그들에게는 고양이 방울이 달렸다. 이명박근혜 정권은 독재 정권 시절로 회귀해 언론을 통제하고 온갖 만행들을 저질렀다. 언론은 침묵과 동조로 그들의 공동 정범이 되었고, 대한민국은 침몰 위기에 처했다. 언론의 바로서기;송박영신을 통해 적폐 청산을 향한 긴 호흡으로 나아가야 할 때 매일 쏟아지는 뉴스들은 박근혜를 향해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저지른 국정농단은 세계적인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그들에게 17세기에나 있을 법한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졌다는 사실에 놀랐다. 하지만 이런 조롱거리를 찬사로 바꿔 놓은 것은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선 국민이었다. 어떤 방법으로 이해를 해보려 해도 '박근혜 .. 2016. 12. 31.
JTBC 뉴스룸-박근혜 이재용 이제 깨지기 쉬운 정경유착 특검에서 밝힌다 특검은 박근혜와 이재용을 정조준했다. 최순실에게 삼성이 직접 건넨 금액만 80억이다. 적극적으로 뇌물을 준 삼성은 특검을 결코 피해갈 수는 없다. 삼성 공화국이라고 불렸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리려 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개입된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깊숙하게 연루되었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정경유착의 핵심을 특검이 노리고 있다. 정경유착 끊어라;성형 시술에 빠진 허수아비의 사적 권력 남용, 삼성과의 뇌물 거래로 확장된다 성형 시술은 주기적으로 무한 반복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필러만이 아니라 실리프팅 수술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실리프팅은 김영재 의사가 전문이라는 점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시술이 있었을 수 있다는 의혹이 다시 불거지는 이유다. 지난 청문회 의원들의 현장 방문에.. 2016. 12. 21.
JTBC 뉴스룸-키친 캐비닛과 박근혜 최순실의 치킨게임 결과는 하나다 박근혜 대리인들은 헌재에 낸 '탄핵 심판 답변서'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기술했다. 놀라운 일이다. 이제 국민들도 알고 있는 그날의 기록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 기술을 하는 그들은 인간이 아니다. 은 철저하게 이 부분에 집중해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에 집중했다. 박근혜 미용 시술;최순실 장차관 인사 개입과 박근혜의 선명한 미용 시술 자국, 둘 만의 치킨 게임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탄핵을 받고 심판을 기다리던 박근혜가 반박을 하며 내놓은 답변서는 최악이다. 그 어디에도 반성은 없다. 자신은 그 어떤 일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형사 사건이 아님에도 스스로 피해자 흉내를 내면서 억울하다 항변하는 박근혜는 최소한 대통령으로서 위엄도 없었다. 최순실.. 2016.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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